Cjournal
2025금융포럼
기업과산업  화학·에너지

박지원, 독일 산업전시회 참관해 두산 성장동력 발굴

강용규 기자 kyk@businesspost.co.kr 2019-04-04 12:22:42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X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a href='https://www.businesspost.co.kr/BP?command=article_view&num=407381' class='human_link' style='text-decoration:underline' target='_blank'>박지원</a>, 독일 산업전시회 참관해 두산 성장동력 발굴
박지원 두산그룹 부회장(왼쪽 두 번째)이 하노버 메세 2019 전시회에 마련된 독일 지멘스(Siemens)의 전시관에서 발전용 사물인터넷 솔루션의 설명을 듣고 있다. <두산>
박지원 두산그룹 부회장이 독일 산업전시회를 참관했다.

두산그룹 지주사 격인 두산은 박 부회장이 독일 하노버에서 1일부터 5일까지 열리는 산업전시회 ‘하노버 메세 2019(Hannover Messe 2019)’를 참관했다고 4일 밝혔다.

박 부회장은 참관 뒤 “두산이 추진하고 있는 혁신의 방향성과 관련해 많은 시사점을 얻었다”며 “우리 사업에 적용할 수 있는 기술들은 바로 시도해 보고 가능성이 확인되면 속도감 있게 추진해야 한다”고 말했다.

박 부회장은 통합 자동화 기술, 디지털공장, 수소에너지, 로봇 기술 등 두산그룹의 주요 사업분야와 관련 있는 전시관을 중점적으로 둘러보며 글로벌시장의 현황을 파악했다.

동현수 두산 사업부문 부회장, 스캇성철박 두산밥캣 사장 등 주요 경영진도 함께 하노버 메세를 둘러보며 최신 기술의 동향을 파악하고 새 사업기회를 모색했다.

두산그룹 경영진은 현지에서 워크숍을 열고 미래 기술과 관련된 논의를 진행하겠다는 계획도 세웠다.

전문가들을 초빙해 독일의 미래 에너지시장 전망과 기업들의 준비현황을 살피고 연료전지나 풍력 등 두산그룹의 에너지전략과 비교·점검하기로 했다.

하노버 메세는 1947년 독일에서 시작된 세계 최대 규모의 산업전시회다.

올해는 ‘산업 사이의 융합-산업 지능(Integrated Industry-Industrial Intelligence)’를 주제로 열리는데 75개 나라의 6500여개 회사가 참가했다. [비즈니스포스트 강용규 기자]

최신기사

한화에어로스페이스 3분기 영업익 8564억으로 174.2% 증가, 수주잔고 31조로 1..
대만언론 "삼성전자 SK하이닉스 D램 공급가 논의 중단", 1개월 만에 가격 2배로 상승
대우건설 원주 재개발 현장서 노동자 1명 사망, 화물 적재 장비에 깔려
IBK투자 "효성중공업 목표주가 260만 원으로 상향, 고수익성 제품 매출 비중 확대"
[서울아파트거래] '강남 최초 공공재건축' 신반포 7차 140.04㎡ 46억으로 신고가
BNK투자 "현대차 목표주가 36만 원으로 상향, 35% 이상 주주환원율이 주가 하방 ..
SK증권 "일동제약 경구용 비만약 기술이전 가능성 충분, 임상 결과 저평가"
한국투자 "과열 우려에도 업종 분산보다 IT에 집중 투자 전략 권유"
IBK투자 "현대건설 목표주가 상향, 해외 원전사업으로 뚜렷한 성장축 갖춰"
iM증권 "SK이노 목표주가 상향, 3분기 실적 선방했지만 미국 ESS 진출 규모 아쉬워"
Cjournal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