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ournal
Cjournal
금융  금융

KEB하나은행, 외국인 노동자에게 금융교육 지원

윤준영 기자 junyoung@businesspost.co.kr 2019-04-04 10:51:27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X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KEB하나은행, 외국인 노동자에게 금융교육 지원
▲ 하나은행이 외국인노동자지원센터와 외국인노동자의 금융교육을 지원하기 위한 업무협약을 맺었다고 4일 밝혔다. 협약식 체결한 뒤 조종형 KEB하나은행 외환사업단장(오른쪽)과 김경조 외국인노동자지원센터협의회장이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 KEB하나은행> 
KEB하나은행이 외국인노동자지원센터협의회와 손잡고 외국인 노동자의 금융교육을 지원한다.

하나은행이 외국인노동자지원센터와 외국인 노동자의 금융교육을 지원하기 위한 업무협약을 맺었다고 4일 밝혔다.

외국인노동자지원센터는 취업을 위해 입국한 외국인 근로자들에 고충상담, 한국어·법률·문화 등의 교육을 제공하는 단체다.

하나은행은 이번 협약으로 전국 9곳 외국인노동자지원센터에서 연 5회씩 외국인 근로자를 위한 금융교육을 실시하기로 했다.

한국에서 경제활동을 하기 위해 필요한 기본적 은행 거래방법과 귀국자금 준비에 도움되는 재무관리, 해외송금 방식 등으로 구성된다.

이날 협약식에 참석한 김경조 외국인노동자지원센터협의회장은 “KEB하나은행은 외국인 노동자에게 가장 먼저 특화된 금융 서비스를 제공한 은행으로 알고 있다”며 “항상 외국인 노동자들에게 관심과 지원을 아끼지 않는 은행에 깊은 감사를 전한다”고 말했다.

조종형 KEB하나은행 외환사업단장은 “이번 협약은 외국인 근로자들의 한국생활 정착에 도움을 주고자 마련된 것”이라며 “앞으로도 외국인 근로자에 특화된 서비스와 상품을 지속적으로 만들 것”이라고 말했다. [비즈니스포스트 윤준영 기자]

최신기사

미국 'AI 데이터센터발 전력난' 이미 현실화, 빅테크 대책 마련 다급해져
E1 'LNG 사업' 확장 박차, 구자용 종합 에너지기업 도약 발판 마련한다
이재명 '전기료 인상' 시사에 반도체·디스플레이 화들짝, 전력 직접구매·자체 발전 늘린다
플랜1.5 "대통령이 지시한 기후대응, 배출권 100% 유상할당해야 달성가능"
현대엔지니어링 수익성 회복에도 불안, 주우정 추가 비용 불확실성 '촉각'
국토부 김윤덕 "늦어도 9월 초 주택공급책 발표, 3기 신도시 속도감 중요"
유엔글로벌콤팩트 ESG 간담회, "지속가능 경영은 기업 성공에 필수적"
차우철이 일군 롯데GRS 실적 고공행진, 롯데그룹 핵심 CEO로 위상 커진다
[현장] 환경단체 vs. 산림업계 갑론을박, "바이오매스는 재생에너지인가"
롯데건설 재무건전성 관리 '청신호', 박현철 PF 우발부채 '여진' 대응 총력전
Cjournal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