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ournal
Cjournal
시민과경제  경제일반

국제유가 소폭 하락, 미국 원유 재고 늘어 하향 압력 받아

감병근 기자 kbg@businesspost.co.kr 2019-04-04 08:52:00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X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국제유가가 소폭 하락했다. 

미국의 원유 재고가 늘면서 유가가 하락 압력을 받았다.
 
국제유가 소폭 하락, 미국 원유 재고 늘어 하향 압력 받아
▲ 3일 뉴욕 상업거래소(NYMEX)에서 서부텍사스산 원유(WTI)는 전날보다 배럴당 0.12달러(0.2%) 하락한 62.46달러에 거래를 마쳤다.  

3일 뉴욕 상업거래소(NYMEX)에서 서부텍사스산 원유(WTI)는 전날보다 배럴당 0.12달러(0.2%) 하락한 62.46달러에 거래를 마쳤다.  

런던 선물거래소(ICE)의 브렌트유는 배럴당 0.06달러(0.09%) 떨어진 69.31달러에 거래됐다.

미국 에너지정보청(EIA)은 이날 3월 넷째 주(3월25일~3월29일) 미국의 상업 원유 재고가 729만 배럴 증가했다고 발표했다. 

시장에서는 원유 재고가 42만5천 배럴 줄어들 것이라고 예측했지만 재고가 오히려 늘어난 것으로 나타났다.

미국 원유 재고가 늘어났지만 가솔린과 정제유 재고는 각각 178만 배럴, 200만 배럴 줄어든 것으로 나타나 유가 하락폭을 줄인 것으로 파악됐다. 

안예하 키움증권 연구원은 “미국의 원유 재고가 시장 전망과 달리 증가한 것으로 나타나 유가가 하락 압력을 받았다”며 “최근 유가 상승분의 차익실현을 위한 매물이 나와 유가가 떨어졌지만 하락폭은 제한적이었다”고 바라봤다. [비즈니스포스트 감병근 기자]

최신기사

HMM 2조 규모 자사주 매입 마쳐, 산업은행·해양진흥공사 9천억씩 회수
LG전자 만 50세 이상·저성과자에 희망퇴직 실시, TV 이어 모든 사업부로 확대
대법원장 조희대 "대통령 사건 놓고 한덕수 포함 외부 누구와도 논의 안 했다"
포스코 노사 임단협 조인식, 기본임금 11만 원 인상·우리사주 취득 지원금 400만 원
효성그룹 조현준 회장 세 자녀, HS효성 보유 주식 모두 처분
금융위 제4인터넷은행 예비인가 모두 불허, '유력 후보' 소호은행 "대주주 자본력 미흡..
비트코인 시세 1억6284만 원대 상승, 미국 금리인하 기대에 전략자산 비축 논의도 본격화
신라면세점 신세계면세점 '선택의 시간', 인천공항 면세점 유지할까 싸울까 포기할까
코스피 '숨고르기' 3410선 하락 마감, 코스닥도 840선 내려
법무장관 정성호 "검찰 '이화영 술자리 회유' 의혹 사실인 정황 확인"
Cjournal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