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ournal
Cjournal
정치·사회  정치

박양우, 문체부 장관 취임식에서 "문화 체육 관광이 경제 지렛대"

조장우 기자 jjw@businesspost.co.kr 2019-04-03 18:39:19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X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a href='https://www.businesspost.co.kr/BP?command=article_view&num=172651' class='human_link' style='text-decoration:underline' target='_blank'>박양우</a>, 문체부 장관 취임식에서 "문화 체육 관광이 경제 지렛대"
박양우 문화체육관광부 장관이 3일 세종시 정부세종청사 문화체육관광부에서 열린 취임식에서 취임사하고 있다. <연합뉴스>
박양우 문화체육관광부 장관이 문화, 체육, 관광 분야가 경제 활성화의 지렛대가 돼야 한다고 강조했다.

박 장관은 3일 세종시 문화체육관광부 청사에서 열린 취임식에서 “스포츠산업 75조 원, 관광산업 26조 원 등 문화산업 규모가 크게 성장하고 있다”며 “문화 체육 관광이 우리 경제를 활성화하는 힘이 돼야 한다”고 말했다.

구체적 정책 실현에서 철저한 현장주의가 필요하다고 바라봤다.

그는 “문화, 체육, 관광, 종교 현장의 목소리에 귀 기울이고 현장이 다시 뜨겁게 살아날 수 있도록 부지깽이 노릇을 해야 한다”며 “현장의 수요를 제대로 공급해 주지 못하는 정책은 죽은 것이고 조직도 존재할 이유가 없다”고 말했다.

모든 영역이 유기적으로 작동하는 시스템 구축, 공정한 문화생태계 조성, 남북 문화교류의 지속 확대 등을 중점 추진과제로 제시했다.

박 장관은 “공직을 떠난 지 11년 1개월 만에 문화체육관광부에 돌아와 감개무량하다”며 “하지만 장관으로 금의환향했다는 기쁨보다 앞에 놓인 책임감으로 마음이 무겁다”고 소회를 밝혔다.

문화행정 전문가인 박 장관은 2008년 문화관광부(현 문화체육관광부) 차관에서 물러난 뒤 중앙대학교 예술경영학 교수로 10년 이상 재직했다. [비즈니스포스트 조장우 기자]

최신기사

한수원 황주호 "폴란드 원전사업 철수", 웨스팅하우스 불공정 계약 의혹 확산
경제부총리 구윤철, "대주주 양도세 심사숙고" "노란봉투법안 우려 최소화"
내란 특검, '단전·단수 지시 의혹' 이상민 전 행전안전부 장관 구속기소
윤석열 정부 '원전 구출 50년 발목' 논란, 대통령실 "진상 파악 지시"
로이터 "엔비디아 중국에 블랙웰 기반 AI 반도체 샘플 공급 임박, HBM 탑재"
[19일 오!정말] 민주당 김병주 "국민의 알 권리를 위해 공개해야"
[오늘의 주목주] '원전 로열티 유출 논란' 두산에너빌리티 8%대 급락, 코스닥 펄어비..
유안타증권 "일동제약 저분자 비만치료제 우수한 PK 결과, 초기 유효성 및 안정성은 양호"
'천공기 끼임 사망사고' 포스코이앤씨 본사 압수수색, 1주 사이 두 번째
소프트뱅크 인텔에 지분 투자가 '마중물' 되나, 엔비디아 AMD도 참여 가능성
Cjournal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