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ournal
Cjournal
기업과산업  인터넷·게임·콘텐츠

CJCGV, 미얀마에서 현지 청소년에게 무료 영화창작교실 열어

이정은 기자 jelee@businesspost.co.kr 2019-04-02 17:45:57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X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CJCGV가 미얀마에서 현지 청소년을 위해 무료 영화창작 교육 프로그램을 열었다.  

CJCGV는 미얀마 양곤에서 미래 영화인을 꿈꾸는 현지 청소년들을 대상으로 무료 영화창작 교육 프로그램인 '토토의 작업실'을 개최한다고 2일 밝혔다. 
 
CJCGV, 미얀마에서 현지 청소년에게 무료 영화창작교실 열어
▲ 미얀마에서 열린 '토토의 작업실' 개막식.

이번 프로그램은 4월1일~8일에 열리며 12~16세의 미얀마 청소년 30명을 대상으로 한다. 학생들은 영화 시나리오 작성, 촬영, 편집, 마케팅, 상영 등 영화 제작 전 과정을 배운다. 

현재 미얀마에서 활동하고 있는 현지 영화감독, 작가, 배우, 프로듀서 등 7명이 멘토로 교육을 하고 있다.

이번 프로그램은 미얀마 정부부처, 영화협회, 기업 등과 협력해 진행한다.

미얀마 정보통신부는 교육 장소를 제공하며 미얀마 영화 협회 'MMPO'는 현지 영화인들을 섭외했다.

미얀마 방송 콘텐츠 기업인 '포에버' 그룹은 영화 촬영에 필요한 장비 및 편집교육 등을 제공한다.

토토의 작업실은 CJCGV가 2008년 국내에서 처음 시작한 사회공헌활동이다. 2011년부터 중국, 인도네시아, 베트남 등 해외로 지역을 넓혔다. 

이번에 참여하는 끼서툰(KYI SOE HTUN) 멘토는 "처음으로 청소년 영화 제작 프로그램을 진행하게 돼 매우 기쁘다"며 "영화에 관심이 많은 아이들이 참여하고 있는 만큼 토토의 작업실을 통해 아이들이 영화계에 진출할 수 있길 바란다"고 말했다.

조정은 CJCGV CSV 팀장은 "미얀마 토토의 작업실은 영화 창작과 제작에 꿈이 있는 젊은 세대와 현장경험이 풍부한 전문 영화인들을 연결하는 교두보 역할을 해줄 것으로 기대된다"며 "이번 프로그램을 통해 영화 제작에 꿈이 있는 청소년들이 원하는 미래에 한걸음 더 가까이 다가갈 수 있는 뜻 깊은 시간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비즈니스포스트 이정은 기자]

최신기사

삼성전자 SAIT원장에 박홍근 교수 위촉, 윤장현 DX부문 CTO 사장으로 승진
비트코인 1억3048만 원대 하락, 분석가들 "몇 달 뒤 40~50% 반등 가능성도"
미국증시 AI 버블 우려 속 M7 일제히 하락, 엔비디아 호실적에도 3%대 급락
시장조사업체 "삼성 파운드리 2나노 생산능력, 내년 말 2배 이상 확대"
현대차증권 "에이피알 글로벌 점유율 확대 순항, 뷰티 업계 독보적 성장률 예상"
현대차증권 "농심 수익 정상화, 내년 가격인상 효과·케데헌 협업 성과 가시화"
현대차증권 "삼양식품 불닭 성장은 여전, 해외 확장 가속화로 성장세 지속"
다올투자 "동아쏘시오홀딩스 3분기 주요 자회사 실적 개선, 내년도 수익성 확대 전망"
메리츠증권 "SK가스 목표주가 상향, 울산GPS로 올해 역대 최고 실적 전망"
현대모비스 지배구조 글로벌 기준 가는 길, '1세대 거버넌스 연구원' 김화진 선임사외이..
Cjournal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