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ournal
Cjournal
정치·사회  지자체

포항시장 이강덕, 포항 지진피해 특별법 제정 요구하며 삭발

임한솔 기자 limhs@businesspost.co.kr 2019-04-02 17:37:13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X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포항시장 이강덕, 포항 지진피해 특별법 제정 요구하며 삭발
▲ 이강덕 포항시장(왼쪽)과 서재원 포항시의회 의장이 2일 포항시 북구 덕산동 육거리에서 열린 ‘포항지진 특별법 제정 촉구를 위한 범시민 결의대회’에 참석해 머리를 깎고 있다. <연합뉴스>
이강덕 포항시장이 포항 지진 피해 특별법 제정을 촉구하며 3만 명이 모인 포항시민 앞에서 삭발했다.

이 시장은 서재원 포항시의회 의장과 함께 2일 포항시 북구 육거리에서 열린 ‘포항 지진 피해 특별법 제정 촉구를 위한 범시민 결의대회’에 참석해 삭발을 통해 특별법 제정에 강한 의지를 보였다.

이 시장은 “인재로 일어난 지진으로부터 시민들의 안전을 지키지 못해 고개를 들 수가 없다”며 정부에 하루빨리 특별법을 제정해달라고 요구했다.  

결의대회는 ‘포항11.15지진 범시민대책위원회’가 주관했고 포항시민 3만 명이 참가했다. 

공원식 범시민대책위 공동위원장은 “국민과 정부, 국회의 관심을 끌어내기 위해 지속해서 다양한 행사를 열겠다”고 말했다. [비즈니스포스트 임한솔 기자]

최신기사

[현장] 닌텐도 '스위치2' 국내 체험회, 더 커진 화면·부드러워진 그래픽에 관심
진옥동의 야구 사랑 함영주의 축구 예찬, 스포츠 마케팅에 담긴 회장님들의 진심
잦은 해킹사고에 통신3사 불신 고조, 제4이통사 새 정부서 출범할까
트럼프 원자력 활성화 정책 효과에 물음표, 인력 부족과 안전성 리스크 떠올라
박근혜 만나고 '부울경' 달려간 김문수, PK·TK 지지층 막판 결집 이끌어낼까
삼진제약 '외부 수혈'로 신사업 동력 확보, 김상진 '오너 2세' 기대에 응답할 카드는
조원태 '목에 가시' 호반그룹, 사모펀드 보유 한진칼 지분 9% 경영권 분쟁 '태풍의 눈'
'밸류업 2년차' 끌고 갈 새 정부, 증권가는 '코스피 5천' 실현 밑그림에 들썩
자이에스앤디 자이씨앤에이 인수 후유증 끊을까, 구본삼 '도시정비' 신상철 '데이터센터'..
스튜디오드래곤 'K콘텐츠' 다시 판 짠다, 중국보다 일본·미국에 무게
Cjournal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