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ournal
Cjournal
기업과산업  기업일반

중앙대병원, 암 환자 일주일 안에 수술하는 암센터 열어

김디모데 기자 Timothy@businesspost.co.kr 2019-04-02 15:45:51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X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중앙대병원, 암 환자 일주일 안에 수술하는 암센터 열어
▲ 중앙대병원이 1일 암센터 개소식을 열고 있다. <중앙대병원>
중앙대병원이 암센터를 열고 암 환자가 일주일 안에 수술을 받을 수 있는 체계를 갖췄다.

중앙대병원은 1일 암센터를 개소하고 하루만에 진료와 검사를 마치고 일주일 안에 수술을 받을 수 있는 ‘원스톱 패스트트랙(One-Stop Fast Track)’ 진료 시스템을 운영한다고 2일 밝혔다.

암센터는 다정관 2층에 마련됐다. 다학제 통합진료실과 중심정맥관 클리닉, 암유전자 클리닉, 재발암 클리닉, 암예방 클리닉 등을 갖추고 40여 명의 의료진이 암 전담 진료를 한다.

암 전담 코디네이터 간호사를 별도로 두고 암 환자가 콜센터에서 전담 코디네이터에게 직접 연결되도록 해 신속한 진료와 전문적 교육 및 상담을 돕는다.

종양협진클리닉을 운영하며 통합진료실에서 내과, 외과, 혈액종양내과, 방사선종양학과, 영상의학과, 병리과, 진단검사의학과 의료진이 빠르고 정확한 최적의 치료방침을 결정하게 된다.

신종욱 중앙대병원 암센터장은 “암 진단 후 수술이 결정되면 일주일 안에 수술을 시행해 전이로 인한 위험성을 최소화하고 환자의 불안감을 최대한 줄일 것”이라고 말했다. [비즈니스포스트 김디모데 기자]

최신기사

한수원 황주호 "폴란드 원전사업 철수", 웨스팅하우스 불공정 계약 의혹 확산
경제부총리 구윤철, "대주주 양도세 심사숙고" "노란봉투법안 우려 최소화"
내란 특검, '단전·단수 지시 의혹' 이상민 전 행전안전부 장관 구속기소
윤석열 정부 '원전 구출 50년 발목' 논란, 대통령실 "진상 파악 지시"
로이터 "엔비디아 중국에 블랙웰 기반 AI 반도체 샘플 공급 임박, HBM 탑재"
[19일 오!정말] 민주당 김병주 "국민의 알 권리를 위해 공개해야"
[오늘의 주목주] '원전 로열티 유출 논란' 두산에너빌리티 8%대 급락, 코스닥 펄어비..
유안타증권 "일동제약 저분자 비만치료제 우수한 PK 결과, 초기 유효성 및 안정성은 양호"
'천공기 끼임 사망사고' 포스코이앤씨 본사 압수수색, 1주 사이 두 번째
소프트뱅크 인텔에 지분 투자가 '마중물' 되나, 엔비디아 AMD도 참여 가능성
Cjournal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