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ournal
Cjournal
기업과산업  전자·전기·정보통신

SK하이닉스, 반도체 성수기 맞아 하반기에 실적 빠르게 회복

김용원 기자 one@businesspost.co.kr 2019-04-02 11:09:40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X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SK하이닉스가 PC와 스마트폰 등 IT기기의 성수기를 맞는 하반기부터 반도체 수요 회복에 힘입어 실적이 빠르게 반등할 것으로 전망됐다.

최도연 신한금융투자 연구원은 2일 "SK하이닉스는 D램과 낸드플래시 등 메모리반도체 가격 하락과 수요 둔화로 2분기까지 실적 감소세를 이어갈 것"이라고 내다봤다.
 
SK하이닉스, 반도체 성수기 맞아 하반기에 실적 빠르게 회복
▲ 이석희 SK하이닉스 대표이사 사장.

1분기 D램 평균가격은 지난해 4분기와 비교해 26%, 낸드플래시 가격은 30% 떨어진 것으로 추정된다.

같은 기간 SK하이닉스의 D램 출하량은 10%, 낸드플래시는 15%의 감소폭을 보였다.

하지만 최 연구원은 3분기부터 SK하이닉스의 실적이 본격적으로 회복세에 오를 가능성이 높다고 분석했다.

세계 전자업체들이 하반기 PC와 스마트폰 등 IT기기 성수기에 대응하기 위해 제품 생산을 늘리면서 반도체 수요도 빠르게 늘어날 가능성이 높기 때문이다.

최 연구원은 "지난해 말과 올해 초 반도체 수요가 급감한 만큼 성수기에 수요 반등폭도 크게 나타날 것"이라며 "SK하이닉스가 반도체 출하량 증가와 재고 감소를 기대할 수 있다"고 내다봤다.

반도체 수요가 늘어나고 재고가 줄어들면 평균가격도 상승세로 돌아설 공산이 크다.

최 연구원은 미국과 중국의 무역분쟁 등 IT업황에 부정적 영향을 미치던 문제가 해소되면 반도체 수요 반등이 기대 이상 수준으로 나타날 가능성도 있다고 바라봤다.

세계 메모리반도체업황은 올해 하반기부터 회복되기 시작한 뒤 내년부터 완전한 호황기를 되찾을 것으로 전망됐다.

최 연구원은 "반도체 재고가 2분기에 모두 소진되며 3분기부터 서버업체들의 서버용 반도체 주문도 재개될 가능성이 높다"며 "SK하이닉스가 출하량을 크게 늘릴 수 있을 것"이라고 내다봤다. [비즈니스포스트 김용원 기자]

최신기사

삼성전자 초기업노조 "사측과 교섭 중단, 지방노동위원회 판단 받겠다"
산업부 장관 김정관 "에너지 공급망 안정화 총력, 담합과 매점매석 엄정 대응"
CJ 기업가치 제고 계획 공시, "K웨이브 사업 경쟁력 강화해 배당 재원 확보"
삼성전자 DX부문 '상생협력 데이' 개최, 노태문 "한계 없는 혁신으로 성과"
[27일 오!정말] 조국 "검찰개혁 노 대통령부터 시작, 웃음 짓고 계실 것"
HMM 30일 이사회에서 '본사 부산 이전' 논의, 노조 "총파업 불사" 거센 반발
[오늘의 주목주] '전력기기 투심 위축' 효성중공업 주가 6%대 하락, 코스닥 펄어비스..
한국은행 지난해 순이익 15조3천억, 외화자산 관련 이익 늘며 2배로 뛰어
KT 기술혁신부문장(CTO) 사퇴에 임원 이탈 이어져, 박윤영 체제 인적쇄신 본격화
[채널Who] 홍보대사보다 '캐릭터'? 지자체와 기업이 '캐릭터 IP'에 사활을 거는 이유
Cjournal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