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ournal
Cjournal
기업과산업  바이오·제약

이마트, 매출도 늘리고 수익성도 개선해

김민수 기자 kms@businesspost.co.kr 2015-05-02 00:15:43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X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이마트가 수익성을 개선하는 데 성공했다.

1분기에 연결 기준으로 영업이익이 감소했지만 이마트 개별기준으로 영업이익은 크게 늘었기 때문이다.

  이마트, 매출도 늘리고 수익성도 개선해  
▲ 이갑수 이마트 대표이사
증권 전문가들은 이마트의 실적회복이 가시화하고 있다고 평가했다.

1일 이마트에 따르면 올해 1분기에 연결기준 매출은 3조3989억 원, 영업이익은 1608억 원을 기록했다. 전년 같은 기간과 비교할 때 매출은 4.9% 증가했지만 영업이익은 1.4% 감소했다.

계열사를 제외한 이마트 개별기준으로 매출은 3조2088억 원, 영업이익은 1940억 원을 기록했다. 지난해 같은 기간과 비교해 매출은 4.9%, 영업이익은 11.6% 각각 증가했다.

분야별로 매출을 보면 오프라인 매장이 2조7993억 원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2.5% 증가했다. 온라인몰 매출은 1491억 원으로 전년 같은 기간 대비해 32.6%, 창고형 할인매장인 트레이더스는 2142억 원으로 전년 같은 기간에 비해 37.0% 각각 늘었다.

삼성증권은 이날 이마트가 1분기부터 경영실적 회복을 가시화하고 있다고 평가했다.

남옥진 삼성증권 연구원은 “주력사업인 이마트의 기존점 매출 성장률이 1.4%로 3년 만에 플러스로 전환하고 이마트몰의 정상화, 트레이더스의 실적호조 지속은 긍정적”이라고 분석했다. 남 연구원은 그러나 “슈퍼와 중국사업의 이익 부진은 부정적”이라고 평가했다. [비즈니스포스트 김민수 기자]

최신기사

한국투자 "풍산 2분기 실적 '어닝쇼크' 아니다, 퇴직급여충당금 계상이 원인"
"소프트뱅크 인텔 파운드리 사업 인수도 추진", 손정의 'AI 반도체 꿈' 키운다
SK에코플랜트 환경 자회사 3곳 KKR에 매각, 1조7800억 규모 주식매매계약
민주당 정진욱 "국정조사 등 모든 수단 동원해 '원전 비밀협정' 진상 규명"
현대제철 미 법원에서 2차 승소, '한국 전기료는 보조금' 상무부 결정 재검토 명령
상상인증권 "휴메딕스 2분기 내수 부진, 하반기 필러 수출로 반등 기대"
IBK투자 "오리온 7월 실적 아쉬워, 국내외 비우호적 사업 환경 지속될 것"
로이터 "트럼프, 인텔 이어 삼성전자·TSMC·마이크론 지분 취득도 검토"
[배종찬 빅데이터 분석] 개미투자자 무너트리는 거래세와 양도세
증시 변동성 확대에 경기방어주 부각, 하나증권 "한전KPS KB금융 삼성생명 KT 주목"
Cjournal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