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oreaWho
KoreaWho
기업과산업  중공업·조선·철강

최정우, 포스코 창립 51돌 기념해 환호공원을 명소로 만든다

고진영 기자 lanique@businesspost.co.kr 2019-04-01 19:16:00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X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a href='https://www.businesspost.co.kr/BP?command=article_view&num=321049' class='human_link' style='text-decoration:underline' target='_blank'>최정우</a>, 포스코 창립 51돌 기념해 환호공원을 명소로 만든다
최정우 포스코그룹 회장(왼쪽에서 4번째)이 4월1일 포스코 창립기념일을 맞아 이강덕 포항시장(왼쪽에서 세번째), 포스코그룹 임직원들과 함께 포항시 환호공원에서 나무심기 봉사활동을 하고 있다. <포스코>
포스코가 창립기념일을 맞아 포항시와 손잡고 포항 환호공원을 랜드마크로 조성하기로 했다.

최정우 포스코그룹 회장은 포스코 창립기념일인 1일 경북 포항에 있는 환호공원에서 이강덕 포항시장과 환호공원을 명소로 만드는 내용을 담은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최정우 회장은 협약식에서 "포스코는 포항시민의 따뜻한 관심과 성원 속에 글로벌 철강사로 성장했으며 창립 51주년을 맞이해 '더불어 함께 발전하는 기업시민'의 의미있는 첫걸음을 내디뎠다"며 "환호공원에 포스코의 철강재를 이용한 조형물을 설치해 포스코와 포항시의 무한한 발전과 상생의 의미를 담아낼 것이며 환호공원이 포항은 물론 전국의 명소로 자리매김 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환호공원은 포스코와 포항시가 2001년 함께 포항시 북구에 조성한 공원이다.

협약에 따라 포스코는 환호공원에 철강재를 이용한 세계적 작가의 철강 조형물을 설치한다.

포항시는 여객선터미널에서 환호공원까지 1.85Km 구간에 해상 케이블카를 설치해 공원 접근성을 높이고 영일대 해수욕장과 포항제철소의 경관을 환호공원에서 조망할 수 있도록 주변 환경을 조성하기로 했다.

최정우 회장은 이날 포스코 및 그룹사 임원들과 함께 환호공원에 나무를 심고 스틸(steel, 강철)로 제작한 수목팻말을 부착하는 봉사활동도 진행했다. 이후 포항제철소 냉연부 도금공장 등 현장과 협력사를 격려차 방문하기도 했다.

광양제철소 임원들도 전남 광양시 광영동과 태인동에 위치한 나눔의 집 무료급식소에서 배식 봉사활동을 했다. 광양제철소는 2004년부터 사회공헌사업의 일환으로 지역에 나눔의 집 무료 급식소를 직접 운영하고 있으며 지난해도 광양제철소 임직원 3500명이 배식 봉사활동을 진행했다.

최정우 회장은 사내게시판에 창립기념사를 통해 "3월부터 '기업시민 러브레터'를 통해 각계각층의 의견을 수렴하고 있으며 기업시민 경영이념 선포 1주년에 즈음해 '기업시민헌장'을 발표할 것"이라며 "기업시민 포스코가 포항, 광양, 송도의 제1시민, 나아가 대한민국의 제1시민이 되는 그 날을 그려보자"고 말했다. [비즈니스포스트 고진영 기자]

최신기사

윤석열 대국민담화서 비상계엄 정당성 강조, "나라 지키려 법적권한 행사"
삼성전자 AI PC '갤럭시 북5 Pro' 최초 공개, MS 코파일럿 기능 탑재
한동훈 "윤석열 탄핵이 유일한 방법, 국민의힘 표결 참여해야"
구글 새 AI 모델 '제미나이 2.0' 출시, "AI 에이전트 최적화"
중국 최대 태양광 기업 공장 증설계획 연기, 공급 과잉과 미국 관세장벽에 부담
BNK투자 "삼성전자 목표주가 하향, 모바일 수요 악화로 4분기 실적 쇼크"
애플 아이폰 AI비서 '시리'에 챗GPT 탑재 버전 출시, 아이폰16 수요 반등하나
IBK투자증권 "HS효성첨단소재 목표주가 하향, 중국 탄소섬유법인 실적 둔화"
[리얼미터] 윤석열 '즉시 하야·탄핵' 74.8%, '질서 있는 퇴진' 16.2%
화웨이 새 7나노 프로세서 성능 발전에 한계, 미국 반도체 규제 효과 뚜렷해져
koreawho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