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ournal
Cjournal
금융  금융

금융위, 규제 샌드박스 19건 놓고 4월 중 심사 마치기로

이상호 기자 sangho@businesspost.co.kr 2019-04-01 12:15:41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X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금융위, 규제 샌드박스 19건 놓고 4월 중 심사 마치기로
▲ 최종구 금융위원장(가운데)이 1일  서울 중구 정부서울청사 금융위원회에서 열린 ‘제1차 혁신금융심사위원회’에 참석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금융위원회가 금융규제 샌드박스 제도 도입에 발맞춰 혁신금융 서비스 지정계획을 내놨다.

금융규제 샌드박스는 특정 서비스를 혁신금융 서비스로 지정해 일정 기간 규제를 면제하고 상대적으로 자유롭게 영업활동을 할 수 있도록 해주는 제도다.

금융위원회는 1일 서울 중구 정부서울청사 금융위원회에서 ‘제1차 혁신금융심사위원회’를 열고 4월 중으로 우선심사대상 서비스로 선정된 19건에 관해 심사절차를 마치기로 했다.

금융 분야별로 대출 5건, 보험 2건, 자본시장 3건, 은행 2건, 데이터 2건, 전자금융 1건, P2P(개인사이 거래)금융 1건 등 다양한 분야에서 우선심사대상 서비스가 선정됐다.

우선심사대상 서비스는 1월21일부터 1월31일까지 사전신청을 받은 88개 회사의 105개 서비스 가운데 선정된 것이다. 

금융위는 사전신청 서비스 가운데 우선심사대상에 선정되지 못한 86건은 4월 말에서 5월 초 사이에 정식 신청을 받아 6월 전에 처리를 끝낸다는 방침도 정했다.

사전신청을 하지 못한 기업을 대상으로는 5~6월 중 사전 컨설팅을 연 뒤 6월부터 신청 접수를 받는다.

금융위는 6월에 신청 접수된 서비스의 혁신금융 서비스 지정은 하반기 중에 처리하기로 계획을 세웠다. [비즈니스포스트 이상호 기자]

최신기사

정부 '외환은행 매각' 관련 '론스타 ISDS 취소소송' 승소, 배상금 0원
한국-UAE AI·에너지 협력, 초기 투자만 30조 'UAE 스타게이트 프로젝트' 공동..
이마트 114억 규모 배임 사건 발생, 미등기 임원 고소
교촌치킨 이중가격제 확대, 일부 매장 순살메뉴 배달앱 가격 2천 원 인상 
신한금융지주 회장 후보 진옥동 정상혁 이선훈에 외부 1인 포함 4명 압축, 12월4일 ..
CJ그룹 새 경영리더 40명 승진 임원인사, 작년보다 2배 늘리고 30대 5명 포함
농심 해외 부진에도 3분기 '깜짝실적', 국내 '넘사벽' 라면왕으로 올라선 비결
유안타증권 1700억 규모 신종자본증권 발행, "자본 늘려 수익 다각화 집중"
태광산업 '남대문 메리어트 코트야드' 호텔 인수, KT&G와 2500억 매매계약
풀무원 '일본 사업 적자'로 영업이익 1천억 턱밑 좌절, 이우봉 내년 해외 흑자 별러
Cjournal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