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UFFPOST
HUFFPOST
금융  금융

산업은행, 대우조선해양 관련 비용 환입으로 작년 순이익 급증

조은아 기자 euna@businesspost.co.kr 2019-03-31 18:07:15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X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KDB산업은행이 과거 대우조선해양의 구조조정 과정에서 인식했던 비용의 환입효과에 힘입어 2018년 순이익이 크게 늘었다.

산업은행은 29일 주주총회를 열고 2018년 영업실적을 확정했다고 31일 밝혔다.
 
산업은행, 대우조선해양 관련 비용 환입으로 작년 순이익 급증
▲ 이동걸 KDB산업은행 회장.

산업은행은 2018년 연결기준으로 순이익 2조5098억 원을 냈다. 2017년보다 5배 가량 늘었다.

산업은행은 2016년 대우조선해양 구조조정 과정에서 충당금이 대거 발생하며 순손실 3조6천억 원을 낸 뒤 2년 연속 흑자 기조를 이어갔다.

산업은행은 “조선·해운 및 자동차산업 구조조정 신규 지원 등에 따른 손실 부담에도 경상적 이익기반에 힘입어 흑자 기조를 유지했다”며 “대우조선해양 구조조정 과정에서 인식했던 주식 손상 관련 비용 환입분 2조 원이 포함돼 순이익이 크게 늘었다”고 설명했다.

산업은행은 이익 유보금 확대에 따라 다양한 정책금융 프로그램을 운영하기로 했다.

혁신성장 분야 및 일자리 창출효과가 큰 서비스산업의 중소·중견기업 지원을 위해 직간접 특별대출 프로그램을 출시하고 사회적 기업, 소셜 벤처기업 등을 위한 지원 프로그램을 마련한다. 시중 잉여자금을 산업자금으로 유입하기 위해 특별예수금 판매 등 은행 본연의 금융 중개기능도 적극 수행하기로 했다.

산업은행 관계자는 “앞으로도 국내 대표 정책금융기관으로 기업의 미래 성장 가능성에 기반한 모험자본 육성, 선제적 산업혁신 지원 등 혁신금융을 적극적으로 이끌겠다”고 말했다. [비즈니스포스트 조은아 기자]

최신기사

'리테일'이 이끈 한국투자증권 실적랠리, 김성환 올해도 사상 최고 실적 '이상무'
'특허 리스크 해소' 후 코스닥 시총 1위 탈환, 알테오젠 K바이오주 희망 되나
롯데홈쇼핑 주총서 김재겸 사장 해임안 부결, 2대주주 태광산업 "직무정지 가처분 신청할..
메리츠금융 1분기 순이익 6802억으로 10% 늘어, 증권이 실적 확대 이끌어
공정위 산란계협회 담합에 과징금 5.9억원 부과, 농식품부는 법인취소 검토
[오늘의 주목주] '로봇 기대감' LG전자 13%대 올라, 코스피 개인·기관 매수에 7..
ELS 제재안 금감원행에 한숨 돌린 은행들, 과징금 축소 기대감도 '솔솔' 
삼성전자 노조 "5월15일 오전 10시까지 전영현 대표가 직접 성과급 해결안 제시하라"
[현장] 현대차그룹 양재동 사옥 새단장, 정의선 "좋은 차 만들려면 직원들이 편하게 일..
[채널Who] 명품 소비가 불안한 사회의 '진통제' 역할 중, 백화점 호황이 반갑지만은..
KoreaWho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