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ournal
Cjournal
정치·사회  정치

검찰, 유치원총연합회 전 회장 이덕선 '유치원비 전용' 구속영장

김남형 기자 knh@businesspost.co.kr 2019-03-29 14:15:52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X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검찰이 유치원비를 전용한 혐의를 받고 있는 이덕선 전 한국유치원총연합회 이사장의 구속영장을 청구했다.

수원지방검찰청 형사4부(부장검사 변필건)는 28일 사립학교법 위반 등의 혐의로 이씨의 구속영장을 청구했다고 29일 밝혔다.
 
검찰, 유치원총연합회 전 회장 이덕선 '유치원비 전용' 구속영장
▲ 이덕선 한국유치원총연합회 이사장이 2월28일 서울 용산구 사무실에서 유치원 개학연기 관련 기자회견에 참석했다. <연합뉴스>

검찰은 이씨가 유치원비를 정해진 용도 이외에 사용한 것으로 보고 구속영장을 청구했다.

경기도 교육청은 2017년 8월 감사 과정에서 이씨가 설립해 운영하는 유치원과 교재·교구 납품업체 사이 수상한 거래정황을 포착했다.

경기도 교육청은 납품업체 주소지가 이씨와 그의 자녀 소유 아파트 주소지와 동일한 점과 거래 명세서에 제삼자의 인감이 찍혀 있는 점 등에 미뤄 부적절한 거래가 이뤄진 것으로 의심하고 2018년 7월 수원지검에 고발했다.

검찰은 이씨를 여러 차례 불러 조사하고 14일에는 서울 여의도 자택과 경기도 화성의 유치원 등 모두 5곳을 압수수색하는 등 수사를 이어왔다.

검찰 관계자는 “이씨의 유치원비 전용 의혹 등을 수사한 결과 구속이 필요하다고 판단해 영장을 청구했다”며 “사립학교법 위반 이외에 추가 혐의 적용 여부는 말해줄 수 없다”고 말했다.

이씨는 ‘사립유치원 개학연기 투쟁’을 주도한 뒤 11일 한국유치원총연합회 이사장을 사임했다. 
 
이씨의 구속 전 피의자심문(영장실질심사)은 4월2일 열린다. [비즈니스포스트 김남형 기자]

최신기사

최태원 엔비디아 젠슨황과 실리콘밸리서 '치맥 회동', SK하이닉스 HBM 동맹 강화 기대
개인정보분쟁조정위 쿠팡 개인정보 유출 집단분쟁조정 착수, "실질적 피해 구제 노력"
KT 사외이사 후보에 윤종수·김영한·권명숙 확정, 이사회 규정도 개정
삼성증권 2025년 순이익 사상 첫 1조 돌파, 국내외 주식 수수료 대폭 증가 
에쓰오일 사우디와 폴리에틸렌 5조5천억 수출 계약, 샤힌프로젝트 판로 확보
[오늘의 주목주] '역대 최대 실적' 미래에셋증권 주가 11%대 상승, 코스닥 삼천당제..
외교장관 조현 "미국 무역대표부 대표, 비관세장벽 개선 없으면 관세 인상하겠다 말해"
[9일 오!정말] 국힘 안상훈 "중국 공산당과 북한 노동당에서 보던 숙청 정치"
크래프톤 대표 김창한 "구글 딥마인드 프로젝트 지니, 단기간 내 게임 개발 대체하진 않..
코스피 기관·외국인 매수세에 5290선 상승, 원/달러 환율 1460.3원 마감
Cjournal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