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ournal
Cjournal
정치·사회  지자체

오거돈 67억 원희룡 42억 이춘희 36억, 광역자치단체장 재산공개

석현혜 기자 shh@businesspost.co.kr 2019-03-28 14:00:33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X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전국 16개 광역자치단체장 중 오거돈 부산시장 재산이 가장 많은 것으로 나타났다.

재산이 가장 적은 단체장은 박원순 서울시장이었다. 
 
오거돈 67억 원희룡 42억 이춘희 36억, 광역자치단체장 재산공개
▲ 오거돈 부산시장.

정부공직자윤리위원회는 28일 고위공직자의 ‘2019년 정기재산변동사항 신고내역’을 발표했다.

광역자치단체장 17명 중 김경수 경남지사를 제외한 16명 단체장의 재산이 공개됐다.

오거돈 부산시장이 67억1975억 원으로 가장 많았다.

오 시장은 2018년도 신고한 재산에 비해 19억9473억 원이 줄었다.

오 시장은 2018년 지방선거 정산에 8억8806만 원을 사용했고 한국항공우주, 대한제강 등 보유주식 주가가 하락해 14억 원 이상 손실이 발생했다고 신고했다. 

오 시장에 이어 42억4795만 원을 보유한 원희룡 제주도지사, 36억9696만 원을 신고한 이춘희 세종시장, 28억5150만 원을 보유한 이재명 경기지사가 그 뒤를 이었다.

지난 1년 동안 재산이 가장 많이 늘어난 광역단체장은 원희룡 지사였다. 

원 지사는 재산이 24억8394만 원이 늘었다고 신고했다. 김영록 전남지사는 8억1819만 원이 증가했다고 신고했다. 

재선이 가장 적은 단체장은 박원순 서울시장이었다.

박 시장은 7억3650만 원의 채무가 있다고 신고했다.

박 시장은 2011년 서울시장에 당선된 뒤 2018년까지 매년 광역단체장 재산보유액 중 최하위를 기록했다. [비즈니스포스트 석현혜 기자]

최신기사

IBK투자 "이마트 1분기 실적 좋았다, 2분기 흑자전환 기대감 고조"
프랑스 한수원의 '체코 원전 계약' 저지 총력전, 막판 뒤집기될까 미운털 박힐까
[조원씨앤아이] 대선 3자 대결, 이재명 50.5% 김문수 30.8% 이준석 8.1%
화웨이 협업사 사이캐리어 28억 달러 투자 유치 노려, 반도체 라인업 완성 목표
비트코인 시세 역대 최고가로 상승 청신호, "투자자 매수 지표 사상 최대치"
IBK투자 "CJ제일제당 식품과 바이오·물류 부진, 하반기 식품 원가 부담 완화 기대"
혼다 캐나다 전기차 공장 건설 2년 연기, 양극재 협업 포스코퓨처엠에 변수
체코 정부 "한수원 두코바니 원전사업 계약에 EU 요구는 법적 구속력 없다"
IBK투자 "데브시스터즈 4주년 생일상 차리더니 1분기 영업이익 급증"
위메이드 1분기 영업손실 1481억으로 적자 지속, 매출1418억로 12% 줄어
Cjournal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