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 대표는 28일 서울 강동구 현대홈쇼핑 본사에서 열린 제18기 정기 주주총회에서 “2019년은 미래 10년을 향한 초석을 다지는 중요한 기점”이라며 “사회가 고령화하고 1인가구가 늘어나는 흐름에 발맞춰 미래 유망산업과 관련해 선제적 인수합병을 추진하고 국내시장의 한계를 극복하기 위해 지속적으로 해외에 진출할 것”이라고 말했다.
강 대표는 “지난해 현대L&C를 인수해 올해 지주회사로 전환할 것”이라며 “현대L&C의 실적이 연결기준 실적에 반영되는 등 자회사의 가치가 부각되면서 앞으로 현대홈쇼핑의 기업가치도 증대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