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oreaWho
KoreaWho
기업과산업  전자·전기·정보통신

LG전자, '레드닷 디자인'에서 'LG 시그니처'로 최고상 받아

조예리 기자 yrcho@businesspost.co.kr 2019-03-27 16:57:49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X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LG전자가 ‘레드닷 디자인 어워드(Red Dot Design Award)’에서 최고상(Best of the Best) 2개와 본상 27개를 받았다.

LG전자는 ‘LG 시그니처 올레드 TV R’와 ‘LG 시그니처 상냉장 하냉동 냉장고’가 각각 레드닷 디자인 어워드의 제품디자인부문에서 최고상을 수상했다고 27일 밝혔다.
 
LG전자, '레드닷 디자인'에서 'LG 시그니처'로 최고상 받아
▲ 세계 3대 디자인상 ‘레드닷 디자인 어워드(Red Dot Design Award)’에서 최고상(Best of the Best)을 받은 ‘LG 시그니처 올레드 TV R’. < LG전자 >

레드닷 디자인 어워드는 ‘iF 디자인 어워드’, ‘IDEA(International Design Excellence Award)’와 함께 세계 3대 디자인상으로 평가받고 있다.

올해 레드닷 디자인 어워드에는 55개국 5500여 개 제품이 출품됐는데 이 가운데 1.5%의 제품들이 최고상을 받았다.

LG 시그니처 올레드 TV R는 세계 최초 롤러블 TV로 시청할 때는 화면을 펼쳐주고 시청하지 않을 때는 본체 속으로 화면을 말아 넣을 수 있다. 전체 외관에는 리얼 알루미늄을, 스피커에는 명품 패브릭 브랜드 ‘크바드라트(Kvadrat)’의 원단을 적용했다.

심사위원들은 “LG 시그니처 올레드 TV R은 새로운 시나리오의 사용자 경험을 제시한 제품”이라며 “완벽한 기술과 디자인이 조합을 이뤘다”고 호평했다고 LG전자는 전했다.

LG 시그니처 상냉장 하냉동 냉장고는 외관과 내부에 스테인리스를 적용했다. 냉장고 문을 똑똑 두 번 두드리면 냉장고 안쪽을 확인할 수 있는 ‘노크온’과 냉장고 하단에 위치한 센서가 고객의 발을 인식해 자동으로 문을 열어주는 ‘오토 스마트 도어’, 버튼을 누르면 서랍이 자동으로 열리면서 서랍의 안쪽이 위로 올라오는 ‘오토리프트’ 등의 기능이 탑재됐다.

이 제품은 심사위원들로부터 “기능성, 외관 디자인, 사용 편의성 등이 인상적 조화를 이뤘다”는 평가를 받았다고 LG전자는 설명했다.

LG전자는 상단을 와인셀러, 하단을 냉장고 혹은 냉동고로 이용할 수 있는 LG 시그니처 와인셀러와 기존 LG 시그니처 냉장고의 장점을 그대로 유지하면서 크기를 줄인 LG 시그니처 상냉장 하냉동 냉장고도 선보이겠다는 계획을 세웠다.

이밖에도 △올레드 TV 3종 △LG 오브제 오디오 △시그니처 키친 스위트 오븐 패키지 △LG 프라엘 △LG 그램 등 27개 제품이 레드닷 디자인 어워드 제품디자인부문에서 본상을 수상했다.

노창호 LG전자 디자인경영센터장 전무는 “차별화된 디자인을 앞세워 고객들에게 새로운 사용자 경험을 보여줄 것”이라고 말했다. [비즈니스포스트 조예리 기자]

최신기사

국수본 특별수사단 대통령실 압수수색 불발, 일부 자료만 임의제출로 확보
국수본·공수처·국방부 공조수사본부 출범, "중복수사 혼선과 비효율 해소"
대한항공 아시아나항공 인수 마무리, 2026년까지 자회사로 운영 뒤 통합
삼성전자 노조 윤석열 탄핵 집회에 동참, "민주주의 위해 끝까지 맞설 것"
태영건설 137억 규모 유상증자 추진, 출자전환 통한 재무구조 개선 목적
국내 3대 신용평가사, LGCNS 신용등급 전망 'AA- 긍정적' 상향 조정
현대차그룹 유럽 4위 '위태', 토요타 하이브리드 약진에 소형 전기차로 맞불
윤석열 내란 혐의로 대통령실 7년 만에 압수수색, 경호처 거부로 차질 빚어
[오늘의 주목주] '경영권 다툼 소강국면' 고려아연 8%대 내려, 신성델타테크 18% 급등
한덕수 "12·3 계엄 선포 전 정상적 국무회의 운영되지는 않았다"
koreawho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