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니지는 1998년 출시된 PC온라인 대규모 다중접속 역할수행게임(MMORPG)으로 이번 업데이트를 통해 리니지 리마스터로 새롭게 태어났다.
엔씨소프트는 리니지 리마스터의 해상도를 풀HD급으로 올렸다. 리니지 리마스터 해상도는 기존보다 4배 증가했다.
리니지의 모바일판 ‘리니지M’에서 인기를 끈 자동조작 기능을 리니지 리마스터에 적용하기도 했다.
이용자는 리니지 리마스터의 자동조작 기능인 ‘PSS’를 ‘전체’와 ‘보조’, ‘주변’ 세 가지 방식으로 사용할 수 있다.
리니지 리마스터에 모바일 실시간 재생 기능 ‘예티’도 적용했다. 예티를 이용하면 이용자는 모바일기기를 이용해 리니지 리마스터를 원격으로 구동할 수 있다.
엔씨소프트는 리니지 리마스터 출시를 기념해 △30일 동안 리니지 리마스터 무료입장 △사전예약을 놓친 이용자를 위한 ‘메티스 쿠폰’(드래곤의 다이아몬드 500개) △게임 내 물품 교환권을 얻을 수 있는 ‘아덴 국왕의 수렵대회’ △‘리마스터 기념 출석 체크’ △‘경험치 합산(85레벨 이하)’ 등 다양한 행사를 진행한다.
엔씨소프트 관계자는 “리니지는 20년이 넘는 역사를 지닌 만큼 이용자들은 리니지 리마스터를 통해 추억을 떠올릴 수 있을 것”이라며 “자동조작 기능이 특히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고 말했다. [비즈니스포스트 임재후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