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ournal
Cjournal
기업과산업  바이오·제약

최홍성, 신세계인터내셔날 자체브랜드사업 성과 거두나

이계원 기자 gwlee@businesspost.co.kr 2015-04-29 15:02:18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X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최홍성 신세계인터내셔날 대표가 올해 자체브랜드사업에서 성과를 거둘 것이라는 분석이 나왔다.

최 대표는 그동안 해외브랜드 유통에만 의존하던 데서 벗어나 신세계인터내셔날의 독자 브랜드를 확대하려고 노력해 왔다.

  최홍성, 신세계인터내셔날 자체브랜드사업 성과 거두나  
▲ 최홍성 신세계인터내셔날 대표
하나대투증권은 29일 ‘신세계그룹의 예쁜 막내딸’이라는 제목의 신세계인터내셔날에 대한 보고서에서 올해 신세계인터내셔날의 사업부문 가운데 자체브랜드와 아울렛부문이 고성장을 할 것으로 전망했다.

하나대투증권은 신세계인터내셔날이 연결기준으로 올해 매출 1조331억 원, 영업이익 242억 원을 올릴 것으로 예상했다. 이 예상치는 전년과 비교할 때 13%, 53% 각각 늘어난 것이다.

이화영 하나대투증권 연구원은 “신세계인터내셔날은 자체브랜드인 데이즈와 디자인유나이티드(DU)의 브랜드 파워가 크게 성장할 것”이라며 “라이프스타일숍인 자주 역시 실용주의 소비형태로 변화하면서 성장할 수 있는 구조를 갖췄다”고 진단했다.

신세계인터내셔날은 자체 SPA브랜드인 데이즈 제품을 이마트에 집중적으로 납품하고 있다. 데이즈는 지난해 매출 3500억 원을 기록해 유니클로(8945억 원)에 이어 2위를 기록했다.

신세계인터내셔날은 최근 데이즈의 라인업을 유아동의류와 스포츠의류, 골프의류 등으로 확대했다. 전국 128개 매장 가운데 80여 개 매장을 통합매장으로 바꿔 브랜드 힘을 키우고 있다.

신세계인터내셔날은 디자인유나이티드(DU)를 앞세워 디즈니와 협력해 콜라보레이션 티셔츠를 선보였다. 글로벌 미디어회사인 마블과도 제휴해 영화 어벤져스2 개봉에 맞춰 티셔츠를 내놓았다.

이런 방식으로 신세계인터내셔날은 수많은 저가 의류 브랜드 사이에서 차별화를 추구하고 있다.

신세계인터내셔날의 라이프스타일숍 자체브랜드인 ‘자주’ 역시 성장성이 기대된다.

신세계인터내셔날은 이마트에 자주를 ‘샵인샵’(점포 안 매장) 형태로 여는 한편 독립매장 13개 냈다. 신세계인터내셔날은 기존 생활용품 라인에 바디 아로마 제품 라인을 추가하고 디자이너와 협력해 브랜드 영향력을 키우고 있다.

신세계인터내셔날은 아울렛 관계회사인 ‘신세계사이먼’의 성장이 올해 실적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보인다. 신세계인터내셔날은 신세계사이먼 지분 25%를 보유하고 있다.

신세계사이먼은 경기 여주점, 파주점, 부산 기장점 등 3개 점포를 운영하고 있다. 신세계사이먼은 올해 매출이 1518억 원으로 전년보다 32% 증가할 것으로 예상된다.

이같은 매출증가는 중국인 관광객이 늘고 있기 때문이다. 신세계사이먼 파주와 여주점의 지난해 중국인 관광객은 각각 전년보다 82%, 40% 늘어났다.

아울렛업계의 한 관계자는 “중국인 관광객들 사이에서 아울렛은 쇼핑관광 패키지 코스로 인기가 높아지고 있다”며 “드라마 ‘별에서 온 그대’ 촬영지인 파주 프로방스 마을과 연계한 관광코스 덕분에 주변 아울렛들도 덩달아 매출이 늘고 있다”고 말했다. [비즈니스포스트 이계원 기자]

최신기사

무신사 '기업가치 10조' 승부수는 중국, 조만호 IPO 앞서 '상하이 베팅' 합격점
'백년대계' 반도체 클러스터 논쟁, 지방선거 맞아 경기-호남 '지역 정치' 가열
서학개미 마케팅 제동 걸린 증권가, 새해 맞아 동학개미 유치 경쟁 '후끈'
대우건설 성수4구역에서 연초 기세 올린다, 김보현 개포우성7차 '아픈 기억' 지우기 특명
삼성디스플레이 '화면 주름은 옛말', 이청 폴더블폰·노트북 패널로 '초격차' 굳힌다
지정학적 불확실성이 다시 밀어 올린다, 비트코인 '신년 랠리' 커지는 기대
셀트리온 서진석 JPM 헬스케어 '첫 홀로서기', 신유열·최윤정도 세대교체 불붙인다
게임체인저 '전고체 배터리'도 중국에 밀리나, K배터리 기술·시장 주도권 다 놓칠판
삼성E&A 높아지는 수주 기대감, 남궁홍 1분기부터 연임 이유 증명한다
중국 CATL 선박 배터리도 1위 노린다, '해운 탈탄소화'에 HD현대 삼성도 기회 봐
Cjournal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