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ournal
Cjournal
기업과산업  중공업·조선·철강

한화 방산계열사, 말레이시아 방산전시회 참가해 현지 공략

이한재 기자 piekielny@businesspost.co.kr 2019-03-26 13:41:58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X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한화그룹 방산 계열사인 한화디펜스와 한화시스템이 말레이시아 국제해양항공전시회에 참가해 해외시장 공략을 강화한다.

한화디펜스와 한화시스템은 26일 보도자료를 내고 30일까지 말레이시아 랑카위 마수리국제전시장에서 열리는 국제해양항공전시회인 ‘리마(LIMA) 2019’에 참가해 통합 전시관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한화 방산계열사, 말레이시아 방산전시회 참가해 현지 공략
▲ 말레이시아 국제 방산전시회 'LIMA2019'에 마련된 한화 방산계열사 전시관.

리마(Langkawi International Maritime &Aerospace Exhibition)는 말레이시아 국방부와 교통부가 주최하는 국제 방산전시회로 1997년부터 2년 마다 한번씩 열려 올해 15회를 맞는다.

2017년 전시회 때는 동남아시아를 비롯한 세계 36개 나라에서 555개 업체가 참가했다.

한화디펜스와 한화시스템은 이번 전시회에서 동남아시아를 겨냥한 방산전자, 지상무기체계의 대표 제품과 기술 역량을 중점적으로 선보인다.

신종현 한화디펜스 아시아사업부장 상무는 “다목적 군수지원함, 연안임무 함정, 차세대 고속함정 등 말레이시아 해군의 다양한 함정 사업과 장갑차 사업에 참여하는 것을 목표로 전시에 참가했다”며 “동남아시아에 특화한 솔루션으로 시장 진입에 박차를 가하겠다”고 말했다.

한화디펜스와 한화시스템은 방산전자 분야에서 한국 해군의 주요 함정에 탑재돼 성능이 입증된 함정 전투체계(CMS)와 국경·해안 지역에서 활용되는 통합 감시체계 솔루션을 소개한다.

지상무기체계 분야에서는 2018년 처음 공개된 신형 차륜형장갑차 ‘타이곤(TIGON)’을 모형으로 전시한다. 타이곤은 일반 차량 같은 기동력과 총탄과 지뢰 방호에 장점을 지니고 있다.

타이곤은 2018년 말레이시아 육군 주관 아래에 실시된 기동·성능 시험평가를 성공적으로 마치며 덥고 습한 지역에서 임무 수행 능력을 입증했다. [비즈니스포스트 이한재 기자]

최신기사

쿠팡 고객 4500여 명 규모의 개인정보 노출 사고 발생, 관계당국에 신고
네이버 이해진, 사우디 방문해 디지털 화폐ᐧ데이터센터 협력 방안 논의
[현장] 잠실 롯데타운 '크리스마스 마켓' 가보니, 놀거리 먹거리 즐비한 축제
[20일 오!정말] 민주당 서영석 "국힘 내란 DNA는 2019년 패스트트랙 물리력 동..
롯데 타임빌라스송도 개발 20년 지연, 민주당 정일영 "부지 환수 검토"
에임드바이오 공모가 1만1천 원, 허남구 "글로벌 경쟁력 있는 바이오텍으로"
비트코인 1억3748만 원대 상승, 현물 ETF 자금유출 줄며 반등 가능성 나와
여권 부동산당정협의 열어, "9·7 부동산 공급 대책 성공 위해 연내 법안 추진"
개인정보보호위 부위원장 이정렬, "SK텔레콤 분쟁조정 수락 답변 없어 절차 따라 처리"
동성제약 이사회서 회생절차 폐지 신청 안건 의결, 공동관리인과 충돌
Cjournal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