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ournal
Cjournal
정치·사회  사회

카이스트 총장 신성철, 검찰에 고발됐지만 직무정지는 면해

김수연 기자 ksy@businesspost.co.kr 2019-03-26 11:58:31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X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신성철 한국과학기술원(카이스트) 총장 직무정지 안건이 이사회에 재상정되지 않는다.

한국과학기술원은 28일 열리는 정기 이사회에 신성철 총장의 직무정지 안건을 상정하지 않기로 했다고 26일 밝혔다.
 
카이스트 총장 신성철, 검찰에 고발됐지만 직무정지는 면해
▲ 신성철 한국과학기술원 총장.

신 총장의 직무정지 안건은 과학기술정보통신부의 요청으로 2018년 12월14일 정기 이사회에 상정됐고 결정이 유보됐다.

한국과학기술원은 이번에 그 안건을 다시 상정하지 않기로 했다.

아직 신 총장이 검찰 조사를 받지 않은 만큼 이번 이사회에는 상정하지 않는 것으로 전해졌다.

하지만 정기 이사회가 아니더라도 임시 이사회를 소집해 신 총장의 직무정지를 의결할 수 있다.

과기정통부는 2018년 11월 신 총장을 검찰에 고발했다.

과기정통부에 따르면 신 총장은 2013년 대구경북과학기술원 총장을 지낼 때 미국 연구기관의 장비를 사용하는 과정에서 연구비를 이중 지급한 혐의를 받고 있다. [비즈니스포스트 김수연 기자]

최신기사

조희대 "이 대통령 사건 놓고 한덕수 포함해 외부 누구와도 논의 안 했다"
효성그룹 조현준 회장 세 자녀, HS효성 지분 모두 처분
금융위 제4인뱅 예비인가 모두 불허, '유력 후보' 소호은행 "대주주 자본력 미흡" 평가
신라면세점 신세계면세점 '선택의 시간', 인천국제공항 면세점 유지할까 싸울까 포기할까
코스피 '숨고르기' 3410선 하락 마감, 코스닥도 840선 내려
법무부 장관 정성호 "검찰 '이화영 술자리 회유' 의혹 사실인 정황 확인"
코스콤 스테이블코인 상표권 출원, 사장직속 전담 TF도 설치
이재용 삼성디스플레이 충남 아산 사업장 점검, 현장경영 행보 이어가
나이스신용평가 "현대차그룹 미국 메타플랜트 가동효과로 관세부담 4조 이하로 축소"
민주당 진성준 "부동산 탈세 중 부모 아파트 낮은 가격으로 산 경우가 90%"
Cjournal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