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oreaWho
KoreaWho
기업과산업  중공업·조선·철강

신현대, 현대미포조선 주총에서 "올해 새로운 도약 하겠다"

고진영 기자 lanique@businesspost.co.kr 2019-03-25 17:25:20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X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신현대, 현대미포조선 주총에서 "올해 새로운 도약 하겠다"
▲ 현대미포조선이 25일 오전 9시 울산 본사 한우리회관 대강당에서 ‘제45기 정기 주주총회’를 개최하고 있다. <현대미포조선>
신현대 현대미포조선 대표이사 사장이 올해 재도약을 이뤄내겠다고 강조했다.

신 사장은 25일 경남 울산 현대미포조선 본사 한우리회관 대강당에서 열린 정기 주주총회에서 "올해는 불황 극복의 경험을 바탕으로 새로운 가치를 창출해 미래 성장기반을 더욱 굳건히 다지는 한 해가 될 것"이라며 "모든 구성원들의 다양한 생각과 아이디어를 모아 새로운 도약을 이뤄내겠다"고 말했다.

현대미포조선은 조선·해운시장의 오랜 불황 속에서도 회사가 지속적 설계 개선과 공정 혁신, 낭비 요인 제거, 새로운 고부가 선종 건조 등을 통해 어려움을 극복해 나가고 있다고 자체적으로 평가했다.

주주총회에서 재무제표 승인, 정관 일부 변경, 이사 선임, 감사위원회 위원 선임, 이사 보수 한도 등 5개의 안건은 모두 원안대로 승인됐다.

신현대 사장이 사내이사로, 임재동 김앤장 법률사무소 변호사가 사외이사 및 사외이사인 감사위원으로 선임됐다. 임 변호사는 성균관대 법학과 출신으로 제35회 사법고시에 합격해 서울지방검찰청 검사, 대검찰청 검찰 연구관 등을 거쳤다.

주총에서 발표된 영업보고서에 따르면 현대미포조선은 지난해 연결기준으로 매출 2조4030억 원, 영업이익 708억9600만 원, 순이익 1206억5500만 원을 냈다. [비즈니스포스트 고진영 기자]

최신기사

한덕수 권한대행 정진석 대통령비서실장 만난 뒤 "이제 모든 정부 조직 권한대행 지원 체제"
서울 '악성 미분양' 3년 만에 최대, 청약 경쟁률은 3년 만에 최고치로 '양극화'
한국 조선업 올해 8년 만에 최저 수주 점유율 전망, 중국의 25% 수준
이재명 "국회와 정부 참여 '국정안정협의체' 제안, 소비침체 해결 위해 추경 논의해야"
비트코인 1억4600만 원대 횡보, 국내 정치 불안에 보합세
ICT 수출 4개월 연속 200억 달러 넘어서, HBM·SSD 포함 AI 관련 수요 급증
[속보] 이재명 "한덕수 권한대행 탄핵 절차 밟지 않는다"
[속보] 이재명 "국회와 정부 함께하는 '국정안정협의체' 구성 제안"
윤석열 탄핵안 헌재 심판대로, 인용되면 조기 대선 어떻게 진행되나
TSMC 웨이저자 회장 체제로 안착, AI 파운드리 '절대우위' 수성
koreawho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