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ournal
Cjournal
기업과산업  인터넷·게임·콘텐츠

스튜디오드래곤, 작가 노희경 소속된 지티스트 인수해 경쟁력 강화

이정은 기자 jelee@businesspost.co.kr 2019-03-25 16:22:11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X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스튜디오드래곤이 드라마 제작사 ‘지티스트’를 인수했다. 

스튜디오드래곤은 25일 지티스트 지분 100%인 20만 주를 250억 원에 현금으로 취득한다고 밝혔다. 
 
스튜디오드래곤, 작가 노희경 소속된 지티스트 인수해 경쟁력 강화
▲ 지티스트의 대표작 드라마인 '세상에서 가장 아름다운 이별' '라이브' 포스터.

지티스트는 노희경 작가, 김규태 감독, 홍종찬 감독 등 인재를 보유하고 있는 드라마 제작사다. 

스튜디오드래곤은 이번 인수를 통해 노희경 작가가 집필한 드라마를 제작하게 됐다.

또 노 작가가 신인 작가를 멘토링해 신인 작가가 집필하는 드라마도 1년에 1~2편의 작품을 선보이기로 했다. 

노희경 작가는 24년 동안 드라마 작가로 활동했다. 대표작으로 '그들이 사는 세상', '그 겨울 바람이 분다', '괜찮아 사랑이야', '디어 마이 프렌즈', '라이브' 등이 있다. 

김규태 감독은 노 작가와 오랫동안 호흡을 맞춰왔으며 '그들이 사는 세상', '아이리스', '그 겨울 바람이 분다', '괜찮아 사랑이야', '라이브' 등을 연출했다.

홍종찬 감독은 '명불허전', '디어 마이 프렌즈' 등을 연출했고 최근에는 박민영, 김재욱 주연의 '그녀의 사생활'를 연출했다. 그녀의 사생활은 4월 tvN에서 방송한다. 

스튜디오드래곤 관계자는 "콘텐츠의 양보다는 품질이 중요해지고 있기 때문에 우수 크리에이터를 확보하는 것이 경쟁력의 핵심"이라며 "이번 인수를 통해 1년에 3~4편의 웰메이드 드라마를 제작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비즈니스포스트 이정은 기자]

최신기사

국가전산망 장애 담당 공무원 투신 사망, 경찰 "조사 대상 아니었다"
르노코리아, 10월 한 달 동안 전기SUV에 특별 구매지원금 250만 원 지급
티웨이항공 프랑크푸르트 취항 1주년, 운항 530편에 10만 명 탑승
애플 비전프로 개편 잠정 중단, 메타 대항할 스마트글라스 개발에 속도
'공직선거법 위반 혐의' 이진숙 전 방통위원장, 4일 체포적부심 진행
머스크 X 인수 관련 소송 이관 시도 실패, 법원 "제출된 사유 인정 어려워"
LG전자 조주완 부산대에서 산학협력 30주년 특강, "성공 아닌 성장 중요"
해외언론 "트럼프 의약품 관세 시행 무기한 연기, 준비 작업은 진행 중"
삼성전자 내년 임직원 외국어 평가 인센티브 시행, 최대 100만 원 상품권 지급
금융 노사 임금 3.1% 인상 잠정 합의, 주4.5일제 도입 TF도 구성하기로
Cjournal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