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oreaWho
KoreaWho
기업과산업  항공·물류

대한해운, 삼성중공업 건조한 LNG 벙커링 겸용 선박 올해 말 운영

윤휘종 기자 yhj@businesspost.co.kr 2019-03-25 14:10:54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트위터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카카오스토리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대한해운이 LNG 벙커링(급유) 겸용선을 올해 말부터 운영한다.

대한해운은 삼성중공업에 발주한 LNG운반선 2척의 운항을 올해 말부터 시작한다고 25일 밝혔다. 
 
대한해운, 삼성중공업 건조한 LNG 벙커링  겸용 선박 올해 말 운영
▲ 김칠봉 대한해운 대표이사 부회장.

2척 가운데 1척은 LNG 벙커링 겸용 선박이다. LNG 벙커링 선박을 운영하게 되면 이는 국내 해운사 가운데 대한해운이 최초다. 

대한해운은 2017년 5월 삼성중공업에 LNG 벙커링 겸용 선박 1척을 포함한 LNG 운반선 2척을 발주했다. 

대한해운에 따르면 LNG 벙커링은 천연가스 시대의 새로운 사업으로 급부상하고 있다.

대한해운은 최근 LNG 연료추진선 발주 확대, 벙커링 터미널 구축 등 정부와 민간에서 다양한 투자가 이뤄지고 있어 앞으로 LNG 벙커링 관련 수요가 계속 확대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대한해운 관계자는 “천연가스의 공급 증가로 LNG가 선박 연료의 대안으로 급부상하며 다양한 사업기회가 생겨나고 있다”며 “대한해운은 신사업 확대를 통해 사업 다각화와 안정적 성장을 모색할 것”이라고 말했다. [비즈니스포스트 윤휘종 기자]

인기기사

삼성전자 넷리스트와 HBM 특허소송서 최종 패소, 손해배상 3억 달러 판결 김호현 기자
SK하이닉스, 역대급 상반기 실적에 ‘월 기본급의 150% 성과급’ 지급 김호현 기자
삼성전자 퀄컴 칩과 '헤어질 결심', 노태문 미디어텍 칩으로 원가절감 포석둔다 김호현 기자
포드 보급형 전기차 중심으로 전략 선회, ‘F-150 라이트닝’ 실패 교훈으로 삼아 이근호 기자
중국정부 희토류 통제 강화에 시동 걸어, 글로벌 기업 공급망 다변화 서둘러 이근호 기자
'HBM 올인' 삼성전자 SK하이닉스 낸드플래시 증설 줄어, 중국 일본에 추격 허용할 수도 김용원 기자
TSMC 독일 반도체공장 투자 속도 조절, 수익성 확보 어렵고 리스크는 커져 김용원 기자
하이투자 "SK하이닉스 3분기 영업이익 기대 밑돌 전망, HBM 공급과잉 전환 가능성" 나병현 기자
삼성물산 루마니아 SMR 기본설계 참여, EPC 본계약에다 글로벌 공략 기대 김규완 기자
한수원 체코에서 신규 원전 계약 협상 시작, 황주호 “계약 체결까지 최선” 이상호 기자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