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 기후경쟁력포럼
2024 기후경쟁력포럼
기업과산업  항공·물류

대한해운, 삼성중공업 건조한 LNG 벙커링 겸용 선박 올해 말 운영

윤휘종 기자 yhj@businesspost.co.kr 2019-03-25 14:10:54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트위터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카카오스토리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대한해운이 LNG 벙커링(급유) 겸용선을 올해 말부터 운영한다.

대한해운은 삼성중공업에 발주한 LNG운반선 2척의 운항을 올해 말부터 시작한다고 25일 밝혔다. 
 
대한해운, 삼성중공업 건조한 LNG 벙커링  겸용 선박 올해 말 운영
▲ 김칠봉 대한해운 대표이사 부회장.

2척 가운데 1척은 LNG 벙커링 겸용 선박이다. LNG 벙커링 선박을 운영하게 되면 이는 국내 해운사 가운데 대한해운이 최초다. 

대한해운은 2017년 5월 삼성중공업에 LNG 벙커링 겸용 선박 1척을 포함한 LNG 운반선 2척을 발주했다. 

대한해운에 따르면 LNG 벙커링은 천연가스 시대의 새로운 사업으로 급부상하고 있다.

대한해운은 최근 LNG 연료추진선 발주 확대, 벙커링 터미널 구축 등 정부와 민간에서 다양한 투자가 이뤄지고 있어 앞으로 LNG 벙커링 관련 수요가 계속 확대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대한해운 관계자는 “천연가스의 공급 증가로 LNG가 선박 연료의 대안으로 급부상하며 다양한 사업기회가 생겨나고 있다”며 “대한해운은 신사업 확대를 통해 사업 다각화와 안정적 성장을 모색할 것”이라고 말했다. [비즈니스포스트 윤휘종 기자]

인기기사

하이투자 “삼성전자 목표주가 하향, 올해도 HBM 사업에서 경쟁사에 밀릴 것” 김바램 기자
마이크론 SK하이닉스와 HBM3E 메모리에서 "양강체제 구축" 평가 나와 김용원 기자
충주-문경 고속철도 시대 열린다, '조선의 동맥' 영남대로 입지 찾을까 김홍준 기자
애플 인공지능 반도체에 TSMC 2나노 파운드리 활용 전망, 경영진 비밀 회동 김용원 기자
머스크 메탄올 컨테이너선 중국 발주 돌연 연기, 조선 3사 기술 우위 재확인 김호현 기자
대우건설 체코 시작으로 동유럽 원전 공략, 백정완 현지서 기술력 입증 '총력' 류수재 기자
K-배터리 글로벌 영토 갈수록 줄어, 중국 공세에 시장 입지 지키기 만만찮다 류근영 기자
중국 탄소포집 특허 수 미국의 3배 규모로 세계 1위, 기술 완성도도 우위 평가 이근호 기자
에이블리 화장품 시장 공략, 가성비 무기로 ‘온라인 다이소’ 자리매김 보여 김예원 기자
개혁신당 이준석 '5·18 차별화 행보', 22대 국회서 새 보수정당 면모 보이나 이준희 기자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