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ournal
Cjournal
정치·사회  정치

이해찬, 베트남 25~27일 방문해 신남방정책 지원활동 펼쳐

이규연 기자 nuevacarta@businesspost.co.kr 2019-03-25 11:29:07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X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이해찬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베트남을 찾아 문재인 대통령의 신남방정책을 지원한다.

이해찬 대표는 25일 베트남으로 출국하기 앞서 인천공항에서 기자들에게 “베트남은 신남방정책에서 매우 중요하고 동남아 국가 가운데 잠재된 가능성도 가장 크다”고 말했다.
 
<a href='https://www.businesspost.co.kr/BP?command=article_view&num=159778' class='human_link' style='text-decoration:underline' target='_blank'>이해찬</a>, 베트남 25~27일 방문해 신남방정책 지원활동 펼쳐
이해찬 더불어민주당 대표(가운데)가 25일 인천공항을 통해 베트남으로 출국하고 있다. <연합뉴스>

공공외교 차원에서 베트남 공산당과 민주당의 교류협력 양해각서(MOU)를 체결하기로 했다.

친딘중 베트남 경제부총리가 2018년 12월 민주당에 교류협력을 요청한 데 따른 조치다.

베트남의 삼성전자 공장을 방문하고 현지 기업인과 교민들도 만나 수출 실태 등을 파악할 계획도 세웠다. 베트남을 통한 한국의 원자재 수입현황도 살펴보기로 했다.

이 대표는 “2차 북미 정상회담이 베트남 하노이에서 열려 (이번 방문을) 남북관계와 연결하는 사람들이 있는데 이번에는 한국과 베트남의 교류를 위해 간다”고 말했다. 

25일부터 27일까지 베트남을 찾는다. 민주당에서 설훈 최고위원, 김경협 의원, 이해식 대변인 등이 함께 간다.   

26일 베트남 응우옌 푸 쫑 공산당 서기장 겸 국가주석, 국가서열 2위인 응우옌 쑤언 푹 총리 등을 만나 한국과 베트남의 교류와 협력을 늘릴 방안을 논의한다. 

27일 박항서 베트남 축구대표팀 감독과도 만난다. 그 뒤 김한용 베트남 한국상공회의소장, 김현 포스코건설 지사장, 최주호 삼성전자 단지장 등 현지에 진출한 국내 기업인들과 간담회를 진행한다. [비즈니스포스트 이규연 기자]

최신기사

SK증권 "영원무역 OEM 견조하고 스캇 부진, 3분기 관세 영향 별로"
SK쉴더스 상반기 실적 부진에 노조 갈등 '이중고', 민기식 경영안정 시험대 올라
폭우에 와이퍼 멈추고 내부로 빗물 뚝뚝, 볼보코리아 품질·서비스 불만에 판매 급감
넥스트레이드 거래 제한 현실화, 김학수 '한국거래소 개장시간 확대' 기다릴 뿐
미국 'AI 데이터센터발 전력난' 이미 현실화, 빅테크 대책 마련 다급해져
E1 'LNG 사업' 확장 박차, 구자용 종합 에너지기업 도약 발판 마련한다
이재명 '전기료 인상' 시사에 반도체·디스플레이 화들짝, 전력 직접구매·자체 발전 늘린다
플랜1.5 "대통령이 지시한 기후대응, 배출권 100% 유상할당해야 달성가능"
현대엔지니어링 수익성 회복에도 불안, 주우정 추가 비용 불확실성 '촉각'
국토부 김윤덕 "늦어도 9월 초 주택공급책 발표, 3기 신도시 속도감 중요"
Cjournal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