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ournal
Cjournal
금융  금융

이재원, 푸본현대생명 흑자전환 여세 몰아 방카슈랑스 재가동

고두형 기자 kodh@businesspost.co.kr 2019-03-24 07:00:00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X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이재원 푸본현대생명 대표이사 사장이 방카슈랑스 채널을 통해 새 상품을 내놓으며 실적 개선에 고삐를 죄고 있다. 

지난해 흑자 전환에 성공한 만큼 실적 개선 흐름을 이어가기 위해 힘을 쏟고 있다.
 
이재원, 푸본현대생명 흑자전환 여세 몰아 방카슈랑스 재가동
▲ 이재원 푸본현대생명 대표이사 사장.

24일 푸본현대생명 관계자의 말을 종합하면 이 사장은 방카슈랑스 채널을 통해 1년6개월 만에 새 상품을 출시하는 등 사업영역을 넓히고 있다.

푸본현대생명이 KB국민은행과 KEB하나은행을 통해 판매를 시작한 ‘MAX저축보험스페셜’은 연 2.7%를 복리로 확정해 지급하는 저축성 보험상품으로 새 고객을 끌어 모으는 데 효과적일 것으로 보인다. 

이 사장은 최대주주인 푸본생명의 방카슈랑스 영업 성공 노하우를 벤치마킹해 국내 방카슈랑스시장에서 틈새를 공략할 것으로 보인다.

푸본현대생명 관계자는 “대만 푸본생명은 대만에서 2위 규모의 대형 보험사로 푸본은행을 통해 보험상품을 판매하는 등 방카슈랑스 영업에 강점을 지니고 있다”며 “대만 푸본생명의 경험을 배운다면 국내 방카슈랑스 채널에서도 충분히 좋은 성과를 거둘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방카슈랑스를 통해 개인보험시장에 다시 진입한 만큼 수입보험료 규모도 증가할 수 있다.

이 사장은 방카슈랑스 채널에서 저축성 보험상품 판매를 재개할 수 있을 만큼 푸본현대생명의 재무 건전성이 안정됐다고 판단한 것으로 보인다.

이 사장은 한 언론과 인터뷰에서 “푸본현대생명의 지급여력비율은 전혀 문제가 없기 때문에 올해 증자를 하지 않을 것”이라고 말하는 등 푸본현대생명의 재무 건전성에 자신감을 보였다.

이 사장은 2017년 9월 악화된 재무구조 개선과 인력 구조조정을 위해 독립법인 보험대리점(GA)과 방카슈랑스 채널을 통한 보험 상품 판매를 중단했다. 

푸본현대생명의 체질 개선을 위해 보장성 보험판매에 주력하고 텔레마케팅(TM) 판매채널을 활성화 하는데 주력했다.

이 사장은 푸본현대생명이 2018년 흑자 전환에 성공하면서 다시 판매채널을 확대할 수 있는 기반이 마련됐다는 판단을 한 것으로 보인다. 

푸본현대생명은 지난해 순이익 647억 원을 냈으며 2017년에는 순손실 616억 원을 거뒀다.

2018년 9월 말 기준으로 푸본현대생명의 지급여력비율(RBC)은 258.7%로 6월 말보다 110.9%포인트 상승했다. 지난해 9월 3천억 원 규모의 유상증자를 통해 판매채널 확대를 위한 기초체력을 보강했다. 

푸본현대생명 관계자는 “지난해 말 기준 지급여력비율이 290%를 넘을 것으로 추산된다”며 “방카슈랑스, 텔레마케팅을 통한 보험영업을 확대하고 전속설계사도 250여명 수준을 유지하고 있다”고 말했다. [비즈니스포스트 고두형 기자]

최신기사

삼성전자 DX부문 '상생협력 데이' 개최, 노태문 "한계 없는 혁신으로 성과"
[27일 오!정말] 조국 "검찰개혁 노 대통령부터 시작, 웃음 짓고 계실 것"
HMM 30일 이사회에서 '본사 부산 이전' 논의, 노조 "총파업 불사" 거센 반발
[오늘의 주목주] '전력기기 투심 위축' 효성중공업 주가 6%대 하락, 코스닥 펄어비스..
한국은행 지난해 순이익 15조3천억, 외화자산 관련 이익 늘며 2배로 뛰어
KT 기술혁신부문장(CTO) 사퇴에 임원 이탈 이어져, 박윤영 체제 인적쇄신 본격화
[채널Who] 홍보대사보다 '캐릭터'? 지자체와 기업이 '캐릭터 IP'에 사활을 거는 이유
[기자의눈] 출시부터 형평성 논란 빚는 'RIA', 신뢰는 '디테일'에서 나온다
코스피 외국인 매도세에 5430선 약보합 마감, 원/달러 환율은 1508.9원
비트코인 1억360만 원대 하락, 고유가 유지에 미국 금리인상 가능성 제기
Cjournal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