컴투스와 엔씨소프트, 넷마블 등 야구게임을 개발하는 게임회사들이 프로야구 정규시즌 개막을 앞두고 업데이트와 이벤트 등을 활발하게 펼치고 있다.
22일 게임업계에 따르면 컴투스와 넷마블, 엔씨소프트 등 게임회사들이 23일 2019 KBO리그 개막을 앞두고 각종 업데이트와 행사를 진행하고 있다.
▲ 23일 KBO리그 개막을 앞두고 게임회사들이 야구게임 업데이트에 분주하다. <컴투스> |
컴투스는 대표 야구게임 ‘컴투스프로야구2019’와 ‘컴투스프로야구 for 매니저 라이브 2019’를 운영한다.
컴투스는 이날 컴투스프로야구 for 매니저 라이브 2019를 새 시즌에 맞춰 업데이트했다.
이번 업데이트로 프로야구 경기의 실시간 정보를 바탕으로 승부를 예측하는 기능인 ‘2019라이브모드’를 추가했다.
컴투스프로야구 for 매니저 라이브 2019의 공식 모델도 공개됐다. 실제 프로야구 구단에서 활동 중인 안지현 이나경 이주희 치어리더를 기용했다.
컴투스는 20일 컴투스프로야구2019도 업데이트했다.
컴투스는 컴투스프로야구2019의 구단과 선수 정보를 실제 프로야구 현황에 맞게 최신화했으며 우승 팀 등을 예측하는 행사도 진행한다.
컴투스 관계자는 “올해도 실제 야구의 재미를 실감할 수 있도록 업데이트를 진행하며 새 시즌 준비를 마쳤다”고 말했다.
엔씨소프트와 넷마블도 프로야구 개막에 대비해 미리 업데이트를 진행해 뒀다.
엔씨소프트는 ‘선수카드’를 이용해 선수를 육성하는 ‘프로야구H2’를 운영한다. 14일 삼성 라이온즈와 한화 이글스의 영구결번 선수인 이만수 정민철 선수를 ‘전설카드’로 추가했다.
넷마블은 ‘이사만루2019’에 1990~1993년도 LG와 해태, 롯데의 우승 선수들을 게임에 적용했으며 ‘성장의 여정’이라는 도전과제를 완료한 이용자에게 최고급 물품인 ‘레전드 10강 카드’를 지급한다. [비즈니스포스트 임재후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