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말인 23일 전국이 대체로 맑다가 차차 흐려져 낮부터 밤 사이 곳에 따라 비 또는 눈이 내릴 것으로 보인다.
미세먼지 농도는 전 권역이 ‘보통(31~80㎍/m³)’으로 예보됐다.
▲ 꽃샘추위가 찾아온 22일 서울 광화문네거리를 지나는 출근길 시민들이 두꺼운 옷차림을 하고 있다. <연합뉴스> |
기상청은 22일 “일요일까지평년보다 낮은 기온분포를 보이겠다”며 “23일 낮부터 밤 사이 동해안과 남해안, 제주도를 제외한 전국에서 한때 비가 내리고 강원 산지와 경북 북동산지, 전북 북동내륙에 눈이 올 것”이라고 예보했다.
예상 강수량은 5mm 이내이고 예상 적설량은 강원산지 1~5cm이고 강원 영서, 충북 북부, 경북 북동산지, 전북 북동내륙, 북한은 1cm 내외이다.
23일 아침 전국 최저기온은 영하 5도에서 영상 4도, 낮 최고기온은 7도에서 14도로 예상된다.
전국 주요 도시의 예상기온은 서울 0~9도, 춘천 –3~8도, 강릉 3~9도, 대전 –1~10도, 광주 1~11도, 대구 3~12도, 부산 4~14, 제주 6~12도 등이다.
휴일인 24일은 전국이 대체로 맑겠다.
24일 아침 전국 최저기온은 영하 6도에서 영상 3도, 낮 최고기온은 8~15도로 예상된다.
전국 주요 도시의 예상기온은 서울 –1~10도, 춘천 –4~11도, 강릉 2~13도, 대전 –2~12도, 광주 –1~12도, 대구 0~14도, 부산 3~13도, 제주 4~11도 등이다.
중부지방 대부분과 일부 남부내륙 지방은 24일까지 아침 기온이 영하로 떨어져 춥겠다. 건강관리에 유의해야 한다. [비즈니스포스트 김남형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