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ournal
Cjournal
기업과산업  중공업·조선·철강

LIG넥스원과 한국선급 기술협력, 김지찬 "방산수출에 기여"

이한재 기자 piekielny@businesspost.co.kr 2019-03-21 18:39:53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X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LIG넥스원과 한국선급 기술협력, <a href='https://www.businesspost.co.kr/BP?command=article_view&num=325887' class='human_link' style='text-decoration:underline' target='_blank'>김지찬</a> "방산수출에 기여"
김지찬 LIG넥스원 대표이사 사장(왼쪽)이 21일 부산 강서구 한국선급에서 이정기 한국선급 회장과 협력을 강화하는 양해각서를 맺은 뒤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김지찬 LIG넥스원 대표이사 사장이 이정기 한국선급 회장과 해양무인체계 기술 발전을 위해 협력하기로 했다.

김 사장은 21일 부산 강서구 한국선급에서 이 회장과 ‘해양무인체계 기술 발전을 위한 상호교류 협력에 관한 양해각서(MOU)’를 맺었다.

김 사장과 이 회장은 이번 협약을 통해 국내 해양무인체계 기술을 한 단계 끌어올리기로 했다.

LIG넥스원과 한국선급은 구체적으로 해양무인체계와 관련해 △기술자료 및 정보의 상호교환 △교육·훈련 상호 지원 △연구개발 및 양산품 인증 서비스 지원 △함정 설계·건조 관련 기술지원 △선박 사이버보안 기술 적용 및 인증 서비스 지원 등의 분야에서 협력하기로 했다.

김 사장은 “한국선급의 우수한 기술력을 통해 국내 해양무인체계의 기술력을 한 단계 도약할 수 있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이번 협약으로 해양무인체계 관련 첨단기술을 확보해 미래 국방과학기술 발전뿐 아니라 방산 수출에도 기여하겠다”고 말했다.

이 회장은 “한국선급과 LIG넥스원의 실질적이고 정기적 기술교류가 기대된다”며 “한국선급은 상선 분야에서 축적된 기술력을 바탕으로 해군의 미래 해양무인체계 발전에 기여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LIG넥스원은 그동안 방위사업청과 국방과학연구소 민군협력진흥원 등이 지원하는 민군 기술적용 연구사업을 통해 ‘감시정찰용 무인 수상정’의 개발 및 시범운용사업을 진행하는 등 해양 무인체계 발전을 위해 노력해 왔다.

LIG넥스원은 이번 양해각서를 계기로 앞으로 한국선급과 무인 수상정의 실용화를 위한 탑재장비 관련 인증절차 개발 및 시범적용 사업 등으로 협력 분야를 확대하기로 했다. [비즈니스포스트 이한재 기자]

최신기사

[21일 오!정말] 조국혁신당 조국 "나는 김영삼 키즈다"
순직해병 특검 윤석열 이종섭 기소, "윤석열 격노로 모든 게 시작됐다"
인텔 파운드리 애플 퀄컴과 협력 기대 낮아져, 씨티 "반도체 패키징에 그칠 듯"
신용카드학회 "결제 생태계 구축부터 핀테크 투자까지, 카드사 생산적 금융 가능하다"
'신의 한 수' 넥슨 5천억 베팅한 엠바크, 아크 레이더스 흥행 돌풍으로 '효자' 자회사로
미국 당국 엔비디아 반도체 대중 수출 혐의로 중국인 포함 4명 기소, "말레이시아 우회" 
카카오헬스케어 인수로 덩치 키운 차케이스, 차헬스케어 IPO 앞두고 차원태 지배력 강화
[오늘의 주목주] 'AI 버블' 공포에 SK스퀘어 9%대 급락, 코스닥 케어젠 14%대..
미국 에너지부 조직개편안 발표, 재생에너지 지원은 줄이고 화석연료는 늘리고
계룡건설 공공공사로 수익성 방어, 이승찬 자체사업 어려움 LH 통해 만회
Cjournal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