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시가 신발산업 일자리를 만들기 위해 힘쓴다.
부산시는 21일 고용노동부의 공모과제로 선정된 ‘신발산업 첨단융합허브 클러스터 지원사업’을 본격적으로 추진한다고 밝혔다.
총사업비 16억 원을 투입해 2019년부터 2022년까지 4년 동안 모두 320명의 일자리 창출을 목표로 신발기업에 마케팅과 맞춤컨설팅 등을 지원하기로 했다.
부산시는 우선 4억 원의 사업비를 확보해 상반기 안으로 첨단신발융합허브센터 입주기업과 손잡고 40여 명의 신규 고용창출을 돕는다.
21일부터 29일까지 함께할 기업을 모집하고 심사를 거쳐 선정된 기업에 최대 1천만 원을 지원한다. 선정된 기업은 1명 이상을 새로 뽑아야 한다.
신발산업 첨단융합허브 클러스터 지원사업은 부산시와 고용노동청이 공동으로 추진하는 ‘일자리 르네상스, 부산’ 사업의 하나로 부산경제진흥원이 주관한다.
부산시 관계자는 “신발산업 첨단융합허브 클러스터 지원사업을 적극 추진해 부산의 신발기업에 활력을 불어넣고 일자리 창출과 신발인력 양성에도 힘쓰겠다”고 말했다. [비즈니스포스트 김남형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