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UFFPOST
HUFFPOST
기업과산업  공기업

국민연금, 삼성바이오로직스 주총에서 이사 선임에 반대하기로

김수연 기자 ksy@businesspost.co.kr 2019-03-21 10:34:12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X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국민연금공단이 삼성바이오로직스 주주총회에서 일부 안건을 놓고 반대하기로 했다.

현대엘리베이터 주주총회에서는 현정은 현대그룹 회장 사내이사 선임안에 기권한다.
 
국민연금, 삼성바이오로직스 주총에서 이사 선임에 반대하기로
▲ 김성주 국민연금공단 이사장.

국민연금공단 수탁자책임전문위원회는 21일 삼성바이오로직스와 현대엘리베이터 정기 주주총회 안건을 놓고 의결권 행사방향을 결정했다.

수탁자책임전문위원회는 삼성바이오로직스 재무제표 승인, 일부 사내·사외이사 선임, 이사보수한도 승인 등에 반대하기로 했다.

이사 보수한도 승인 안건과 관련해서는 증권선물거래위원회 감리결과와 제재 취지 등을 이유로 반대했다.

증권선물위원회는 2018년 삼성바이오로직스가 자회사 삼성바이오에피스를 설립하면서 콜옵션 약정 등 해외 합작투자자와 핵심 계약사항을 제때 공시하지 않은 점, 상장을 앞두고 2015년 회계처리 방식을 갑자기 바꿔 회계상 이익을 4조5천억 원을 거둔 점에 고의성이 있다고 보고 삼성바이오로직스 및 회계법인을 검찰에 고발했다.

수탁자책임전문위원회는 김동중 경영자원혁신센터장 겸 최고재무책임자(CFO)의 사내이사 재선임 안건에 기업가치 훼손 또는 주주권익 침해 이력이 있다는 점을 반대 이유로 들었다.

사외이사 겸 감사위원인 정석우 고려대학교 경영학과 교수와 권순조 인하대학교 생명공학과 교수의 사외이사 재선임 안건에도 기업가치 훼손·주주권익 침해 행위에 감시 의무를 소홀히 했다고 보고 반대했다.

현대엘리베이터가 현정은 현대그룹 회장을 사내이사로 선임하기로 한 안건에는 상호출자기업집단 내의 부당지원행위가 있어 기업가치 훼손이 있다고 볼 수 있지만 장기적으로 주주가치에 미치는 영향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해 기권하기로 했다. [비즈니스포스트 김수연 기자]

최신기사

메모리반도체 호황 2028년에도 지속 전망, "고객사와 장기 계약이 성장 제약" 분석도
카카오 노조 2차 파업 '로그아웃 데이' 돌입, 임직원 2100여 명 참여
하나증권 "은행주 2분기 금리ᐧ실적 모멘텀 기대, 최선호주 KB금융 신한금융"
BNK투자 "하나금융 2026년 주주환원율 51.5% 전망, 투자매력 유효"
하나증권 "코스닥 승강제와 국민성장펀드 자금 유입 기대, 관련주 알테오젠 에코프로비엠"
[현장] 백종원 손때 묻은 충남 예산시장 가보니, 상인들 "낮은 임대료와 유연한 유통이..
[현장] 더본코리아 수십억 적자에도 지역개발 하는 이유, 백종원 "고객 발걸음이 자산 ..
유안타증권 "현대백화점 목표주가 상향, 백화점 사업부 매출 성장세 지속"
비트코인 9054만 원대 하락, 7월 상승과 하락 가능성 두고 시장 전망 엇갈려
이재명 29일 국민보고회서 3대 메가 프로젝트 지원 발표, 이재용 최태원 참석
KoreaWho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