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oreaWho
KoreaWho
기업과산업  자동차·부품

쌍용차, 대형 카드사에 "수수료율 안 내리면 가맹점 계약 해지"

차화영 기자 chy@businesspost.co.kr 2019-03-20 19:23:26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X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쌍용자동차가 대형 카드회사에 수수료를 내리지 않으면 계약을 해지하겠다고 통보했다. 

20일 카드업계에 따르면 쌍용차는 신한카드와 삼성카드 등 일부 대형 카드회사들에 공문을 보내 22일까지 중재안을 수용하지 않으면 가맹점 계약을 해지하겠다고 밝혔다.
 
쌍용차, 대형 카드사에 "수수료율 안 내리면 가맹점 계약 해지"
▲ 쌍용자동차 로고.

쌍용차는 현대자동차, 기아자동차와 비슷하거나 그보다 낮은 수준의 카드 수수료율을 요구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이에 앞서 현대차는 카드사와 협상을 벌여 1.89%대 수수료율에 합의한 바 있다.

카드사들은 이달부터 쌍용차에 기존보다 0.1~1.4%포인트 인상된 수수료율을 적용하고 있다.

기존 쌍용차의 수수료율은 1.8% 후반인 것으로 파악됐다. [비즈니스포스트 차화영 기자]

최신기사

[한국갤럽] 윤석열 탄핵 '찬성' 75%, 12·3 비상계엄은 '내란' 71%
기후변화에 아시아 태풍 발생률 2배 올라, 화석연료 채굴자들에 책임 묻는 목소리 커져
SK 최태원 30년 뚝심 투자 통했다, '제2의 반도체'로 바이오 사업 급부상
[한국갤럽] 윤석열 지지율 11%로 하락, 정당지지 민주 40% 국힘 24%
하나은행장 이호성 '깜짝인사' 실적에 방점, 영업력 강화로 밸류업 뒷받침한다
[여론조사꽃] 국민 80.5% "윤석열 탄핵 필요", 대구·경북과 70대 찬성 우세
매각 절차 늦어지는 티몬·위메프, '회생 열쇠' 인수합병 성사 가능성 물음표
[13일 오!정말] 이재명 "내일은 국민승리의 날", 조국 "내 역할은 여기까지"
우리금융 임종룡이 되살린 부문장 다시 없앤다, 정진완표 쇄신 '효율'에 방점
미국매체 "현대차 조지아주 공장 건설노동자 '다치면 해고' 위협 받았다 주장"
koreawho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