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은행이 사회 초년생을 위한 급여통장을 내놨다.
우리은행은 사회 초년생 직장인을 대상으로 급여 전용통장인 '첫 급여 우리통장'을 출시했다고 18일 밝혔다.
▲ 우리은행은 사회 초년생 직장인을 대상으로 급여 전용 통장인 '첫급여 우리통장'을 출시했다고 18일 밝혔다. |
첫 급여 우리통장은 만 18세에서 만 35세까지라면 누구나 가입할 수 있다.
우대조건은 급여이체 하나로 단순화 했다. 급여이체조건을 충족한 고객에게는 은행 수수료 면제를 비롯해 신용대출 금리우대 쿠폰과 제주여행 패키지 쿠폰 등이 제공된다.
첫 급여 우리통장으로 일정액 이상의 급여를 받은 고객은 급여일 다음달 16일부터 한 달 동안 우리은행 수수료가 횟수 제한없이 면제된다. 타행 수수료는 5회까지 무료다.
3개월 연속 급여이체조건을 충족한 고객은 타행 수수료도 한 달 동안 무제한으로 면제된다.
우리은행 수수료는 전자금융 이체수수료, 자동화기기 영업외 시간 출금 수수료, 통장 재발행 수수료를 포함한다. 타행 수수료는 자동화기기 출금 수수료와 납부 자동이체 수수료 등이 대상이다.
첫 급여 우리통장을 신규로 발급받은 뒤 1년 안에 3개월 연속 급여이체조건 등을 충족하는 고객에게는 신용대출(우리 주거래 직장인 대출, 우리 신세대 플러스론)의 연 0.3%포인트 금리우대 쿠폰과 제주도 소재 호텔 숙박권 1매가 포함된 제주여행 패키지 쿠폰이 제공된다.
우리은행 관계자는 “이번 첫급여 우리통장 출시를 시작으로 고객의 수요에 맞는 상품을 지속적으로 제공할 것”이라고 말했다. [비즈니스포스트 감병근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