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ournal
Cjournal
기업과산업  항공·물류

제주항공 국제선 정기노선 취항 10주년, "여행 만족도 높이겠다"

윤휘종 기자 yhj@businesspost.co.kr 2019-03-18 11:07:19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X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제주항공이 국제선 정기 노선을 취항한지 10주년을 맞았다.  

제주항공은 20일 제주항공의 인천~오사카 노선이 취항 10주년을 맞는다고 18일 밝혔다.
  
제주항공 국제선 정기노선 취항 10주년, "여행 만족도 높이겠다"
▲ 제주항공 인천~오사카 노선 누적 탑승객 수 그래프. <제주항공>

제주항공은 2009년 3월20일 인천~오사카 노선에 주 7회 일정으로 취항했다. 이 노선은 제주항공이 처음 취항한 국제선 정기 노선이다.

제주항공의 인천~오사카 노선은 취항 이후 올해 2월 말까지 모두 1만2700여 회를 운항하며 210만6천여 명을 수송했다. 평균 탑승률은 80% 후반대로 매우 높았다.

인천~오사카 노선은 취항 첫 해인 2009년 7만3천여 명이 탑승한 것을 시작으로 취항 7년 9개월만인 2016년 12월 누적 탑승객 100만 명을 돌파했다.

이후 2년 만인 2018년 12월 누적 탑승객 수가 200만 명을 넘어섰다. 

2018년 인천~오사카 노선의 연간 탑승객 수는 51만5800여 명이었다. 이는 취항 첫 해보다 7배 이상 증가한 수치다. 

탑승객이 늘면서 제주항공은 인천~오사카 노선의 좌석 공급량도 꾸준히 늘려가고 있다. 이 노선의 공급석은 2009년 11만9천 석에서 2018년 55만5천 석으로 4.6배 이상 증가했다. 이 노선의 좌석 공급량 연 평균 증가율은 24% 수준이다.

제주항공 관계자는 “인천~오사카 노선은 제주항공의 첫 번째 국제선 정기노선이라는 상징성과 함께 제주항공의 성장을 이끄는 대표 노선이 됐다”며 “앞으로도 편리한 일정을 제공해 고객의 여행 만족도를 높여 나가겠다”고 말했다. [비즈니스포스트 윤휘종 기자]

최신기사

LG에너지솔루션, 베트남 킴롱모터스에 전기버스용 원통형 배터리 셀 공급
김건희 특검 권성동 구속영장 청구, 통일교서 불법 정치자금 수수 혐의
신세계푸드 아워홈에 급식사업부 매각, 양도 대금 1200억
대통령실 AI수석 하정우 "파편화된 국가 AI정책 거버넌스 체계화할 것"
하이트진로 비용 절감으로 수익성 개선 한계, 김인규 하반기 맥주 수요 확대 승부 걸어
한은 총재 이창용 "금리로는 집값 못 잡아, 시간 여유 벌어주는 것일 뿐"
서울 아파트값 상승세 3주 연속 둔화, 전국 아파트값도 보합세
[28일 오!정말] 대통령실 비서실장 강훈식 "외교도 결국 사람이 하는 일"
'마트 카트 끌고 간다' 스타필드 빌리지, 힐스테이트 더 운정 단지 내에 조성
조만호 무신사서 상반기 보수 6억 받아, 박준모는 7.4억 수령
Cjournal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