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UFFPOST
HUFFPOST
정치·사회  정치

백석역 온수관 폭발사고 관련 지역난방공사 등 17명 검찰에 송치

김디모데 기자 Timothy@businesspost.co.kr 2019-03-18 10:59:16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X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한국지역난방공사와 삼성중공업 등 관계자 17명이 고양 온수관 폭발사고와 관련해 검찰에 기소의견으로 넘겨졌다.

경기 고양경찰서는 18일 한국지역난방공사 고양지사장, 지역난방공사 본사 공사부장 등 9명과 삼성중공업 현장소장 등 8명을 업무상 과실치사상 및 과실 교통방해 혐의로 불구속 입건해 기소 의견으로 검찰에 송치했다고 밝혔다.
 
백석역 온수관 폭발사고 관련 지역난방공사 등 17명 검찰에 송치
▲ 2018년 12월8일 경기도 고양시 일산동구 백석역 인근 도로에서 온수관 파열 사고가 발생했다. <연합뉴스>

2018년 12월4일 경기도 고양시 일산동구 백석역 인근 도로에서 열수송관이 파열돼 1명이 숨지는 등 55명의 인명피해와 74건의 재산피해가 발생했다.

지역난방공사 통제실 관리책임자 등은 사고 직후 매뉴얼대로 즉각 조치하지 않고 초동조치를 부실하게 해 피해를 키운 혐의를 받는다.

안전점검을 맡은 하청업체 직원들은 사고 당일 현장에서 육안으로 해야 하는 점검작업을 하지 않은 혐의를 받았다.

국립과학수사연구원의 감정결과 이번 사고의 직접적 원인은 1991년 배관 공사 때 용접이 제대로 이뤄지지 않았기 때문으로 확인됐다.

당시 시공을 한 삼성중공업과 하청업체 관계자들은 공사 관리감독을 소홀하게 해 사고를 초래한 혐의를 받았다.

경찰은 수사 결과를 관련 기관에 통보해 재발 방지대책을 마련하도록 권고했다. [비즈니스포스트 김디모데 기자]

최신기사

신한투자 "국내 전력·태양광·자동차 ETF 수급 지속 개선 중, 반도체 테마 매력도 여전"
기후변화로 미국에서 '물 인플레이션' 심화, 전체 물가 상승률의 2배 웃돌아
정부·삼성전자 노조에 "대화하자" 추가 제안, 노조 "대화할 이유 없다"
중국 5월 리튬 가격 전달보다 23% 상승, "짐바브웨 수출 쿼터제 효과까지 시간 걸려"
[현장] 메가존클라우드 'AI 오케스트레이터' 청사진 밝혀, 염동훈 "멀티 AI 에이전..
쿠팡 예상 밑도는 수익 성장에 목표주가 소폭 하향, 번스타인 "경쟁 심화"
[현장] 정의선 "중동 전쟁 이후 준비할 것, 자율주행은 안전 중심 개발"
2026년 월드컵 기후변화에 차질 불가피, 극한 폭염에 경기 일정 미뤄질 가능성
'지열 발전' 스타트업 퍼보에너지 나스닥 상장 뒤 주가 급등, AI 에너지 대안으로 주목
삼성전자, 국내 최초 'EU 스마트가전 에너지 행동강령' 서명
KoreaWho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