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UFFPOST
HUFFPOST
기업과산업  중공업·조선·철강

포스코 현대제철, 원가 부담 늘어 1분기 수익성 악화 불가피

고진영 기자 lanique@businesspost.co.kr 2019-03-18 10:57:58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X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포스코와 현대제철 등 고로 철강사들이 1분기에 제품 가격은 내리고 원가 부담은 오르면서 수익성 악화가 불가피한 것으로 분석됐다.

방민진 유진투자증권 연구원은 18일 "포스코, 현대제철 등 고로사들의 올해 1분기 실적은 지난해 4분기 시황을 후행적으로 반영하게 된다"며 "지난해 4분기에 중국 철강재 가격이 급락한 여파로 올해 1분기 고로사들의 평균 출하단가는 하락을 피할 수 없을 것"이라고 바라봤다.
 
포스코 현대제철, 원가 부담 늘어 1분기 수익성 악화 불가피
▲ 포스코 광양제철소의 고로 모습.

평균 출하단가가 내리는 가운데 원재료 투입단가는 본격적으로 상승하면서 마진 스프레드(제품 가격에서 원재료 가격을 뺀 것)가 축소할 것으로 파악됐다.

방 연구원은 "2분기에도 고로사들의 원재료 투입단가는 추가적으로 상승할 것"이라며 "브라질 발레의 댐 붕괴사고 이후 철광석 가격이 80달러 중반 수준으로 높아져 있기 때문"이라고 예상했다.

다만 방 연구원은 " 중국 등 각국 철강사들은 계절적 성수기를 맞아 제품 가격 인상을 통한 원가 부담 완화를 시도하고 있어 국내 고로사들의 마진 스프레드 방어 여부는 관찰이 필요하다"고 분석했다.

포스코, 현대제철 등의 마진 스프레드에서 가장 큰 변수인 중국 내수 가격은 아직 제한적 상승폭을 보이고 있다. 국내에서 가격이 인상될 여지가 있는 조선용 후판도 상반기 가격 협상이 지연되고 있다. [비즈니스포스트 고진영 기자]

최신기사

이재명 29일 국민보고회서 3대 메가 프로젝트 지원 발표, 이재용 최태원 참석
삼성바이오로직스 노조, 삼성그룹 초기업 노조에서 탈퇴 결정
외신 "구글이 메타 상대로 제미나이 사용량 제한", AI 인프라 부족 따른 영향
신한금융 'SCoRE AI' 구축, 책무구조도에 인공지능 결합해 내부통제 강화
[오늘Who] 에이피알 대표 김병훈 미국 뷰티 포럼서 연사로 발표, "많은 사람이 건강..
현대차, 세계 최고 광고제 '칸 라이언즈'에서 2개 부문 수상
KT 광화문 월드컵 응원 현장에서 5G 기술 실증 진행, "서비스 따라 품질 차별화해 ..
LG전자, 미국 컨슈머리포트 평가서 세탁기·빌트인 냉장고 부문 1위 올라
미국 이란에 이틀 연속 반격, 이란 혁명수비대 "외교 절차 중단할 수도" 
LG유플러스, AI 데이터센터 전력 인프라 강화 위해 지엔씨에너지와 맞손
KoreaWho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