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oreaWho
KoreaWho
기업과산업  바이오·제약

신라젠 "펙사벡 간암 임상3상 순항, 무용성 평가로 확인 가능"

나병현 기자 naforce@businesspost.co.kr 2019-03-15 17:48:19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X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신라젠이 항암치료제 ‘펙사벡’의 임상3상을 놓고 예정대로 진행되고 있다고 거듭 강조했다.

신라젠은 15일 홈페이지에 글을 올려 “펙사벡의 간암 대상 임상3상은 순항하고 있다”며 “무용성 평가발표를 통해 1차적으로 확인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신라젠 "펙사벡 간암 임상3상 순항, 무용성 평가로 확인 가능"
▲ 문은상 신라젠 대표이사.

신라젠은 “이미 민형사상 법적 대응을 준비하고 있고 필요하면 추가 공지를 할 것”이라며 “또 민형사사상의 법적 대응과는 별도로 금융감독원을 대상으로 진정서를 제출하겠다”고 밝혔다.

최근 한 매체가 펙사벡의 임상3상이 지연되고 있다는 보도를 하면서 신라젠 주가는 크게 떨어지고 있다.

이날도 신라젠 주가는 전날보다 3.51%(2400원) 하락한 6만5900원에 장을 마쳤다.

신라젠은 신약과 관련해 파트너회사와 협의를 진행하는 부분도 있다고 밝혔다.

신라젠은 “미국 대표 바이오기업인 리제네론으로부터 적응증 확대 및 공동연구를 위한 핵심 면역관문억제제인 ‘리브타요’를 제공하고자는 의사를 접수해 파트너회사와 협의하고 있다”고 말했다.

신라젠은 “수천억 원의 연구개발(R&D)비용 투입으로 펙사벡을 개발해 암이라는 질병을 극복하고자 한다”며 “주주들의 자산과 회사에 관한 기대를 지키기 위해 끝까지 노력하겠다”고 덧붙였다. [비즈니스포스트 나병현 기자]

최신기사

권한대행 한덕수 국회의장 우원식 예방, "정부 국회와 합심해 위기 극복"
헌재 탄핵심판 심리 절차 준비, 16일 윤석열에게 답변서 제출 요청
한동훈 16일 오전 기자회견 열기로, '대표 사퇴 의사 밝힐 듯'
권성동 이재명의 '국정안정협의체' 제안 거부, "국힘 여전히 여당" "당정협의로 운영"
고려아연 금감원에 진정서, "MBK파트너스 비밀유지계약 위반 조사 필요"
한국은행 "'계엄사태' 이후 실물경제 위축 조짐, 장기화 되면 모든 수단 동원"
SK하이닉스 HBM 생산능력 확대, 청주공장에 D램 인력 추가 배치
탄핵 격랑에도 '대왕고래' 시추 시작, 석유공사 첫 결과 내년 상반기 나올 듯
권한대행 한덕수 대통령비서실장 정진석 만나, "모든 정부 조직은 권한대행 지원 체제로"
서울 '악성 미분양' 3년 만에 최대, 청약 경쟁률은 3년 만에 최고치로 '양극화'
koreawho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