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oreaWho
KoreaWho
기업과산업  소비자·유통

배동현, 아모레퍼시픽그룹 주총에서 "실적 반등 위해 자원 집중"

장은파 기자 jep@businesspost.co.kr 2019-03-15 14:28:06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X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배동현, 아모레퍼시픽그룹 주총에서 "실적 반등 위해 자원 집중"
▲ 아모레퍼시픽그룹이 15일 서울시 용산구에 있는 아모레퍼시픽본사에서 제60기 정기주주총회를 열고 모두 5개 의안을 원안대로 의결했다.
배동현 아모레퍼시픽그룹 대표이사가 아모레퍼시픽그룹 정기 주주총회에서 아모레퍼시픽그룹 사내이사로 재선임됐다.

아모레퍼시픽그룹 지주회사인 아모레퍼시픽그룹(아모레G)은 15일 서울 용산구에 있는 아모레퍼시픽본사에서 제60기 정기주주주총회를 열고 모두 5개 의안을 원안대로 의결했다.

배 대표이사는 이날 인사말에서 “아모레퍼시픽그룹은 2019년 지난해보다 매출 10%, 영업이익 24% 증가를 목표로 삼고 실적 반등을 위해 모든 자원과 역량을 집중하겠다”며 “고객 중심의 혁신활동을 빠르게 추진하고 성장하는 유통채널에 능동적으로 대응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날 정기 주주총회에서는 △2018년 재무제표 및 연결재무제표 승인 △정관 일부 변경 △이사 선임 △감사위원회 위원 선임 △이사 보수한도 승인 등의 의안을 원안대로 처리했다.

아모레퍼시픽그룹은 2018년 연결기준으로 매출 6조782억 원, 영업이익 5495억 원을 냈다. 2017년보다 매출은 0.8% 늘었지만 영업이익은 25% 줄었다.

이날 주종에서 배동현 아모레퍼시픽그룹 대표이사와 김승환 아모레퍼시픽그룹 그룹인사관리(HR)실 전무는 사내이사로 재선임됐다. 사외이사와 감사위원으로는 최종학 서울대학교 경영학과 교수가 새로 뽑혔다.

보통주 1주당 310원, 우선주 1주당 315원씩 현금으로 배당하기로 했다. [비즈니스포스트 장은파 기자]

최신기사

[속보] 이재명 "한덕수 권한대행 탄핵 절차 밟지 않는다"
[속보] 이재명 "국회와 정부 함께하는 '국정안정협의체' 구성 제안"
윤석열 탄핵안 헌재 심판대로, 인용되면 조기 대선 어떻게 진행되나
TSMC 웨이저자 회장 체제로 안착, AI 파운드리 '절대우위' 수성
'레이싱 넘어 축구까지', 국내 타이어 3사 스포츠 마케팅 경쟁 '활활' 
오징어게임2 공개 전부터 골든글로브 작품상 후보, 넷플릭스 토종OTT에 반격
금융권 '틴즈' 상품 러시, 은행 카드 페이 미래고객 공략 차별화 '동분서주'
해외 건설수주 고전에도 삼성E&A GS건설 호조, 현대건설 대우건설 아쉬워
LG이노텍 CES서 '탈 애플' 승부수, 문혁수 자율주행 전장부품에 미래 건다
교보생명 승계 시계 바삐 돌아가, 신창재 두 아들 디지털 성과 더 무거워졌다
koreawho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