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ournal
Cjournal
기업과산업  바이오·제약

경제성장률 4분기째 연속 0%대, 저성장 장기화하나

이규연 기자 nuevacarta@businesspost.co.kr 2015-04-23 19:49:05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X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우리나라 경제성장률이 4분기 연속 0%대를 나타내며 저성장 우려가 커지고 있다.

한국은행은 2015년 1분기 국내총생산(GDP)이 지난해 4분기보다 0.8% 증가했다고 23일 밝혔다. 2014년 1분기와 비교하면 2.4% 높아졌다. 실질 국내총소득(GDI)은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3.6% 증가했다.

  경제성장률 4분기째 연속 0%대, 저성장 장기화하나  
▲ 이주열 한국은행 총재
국내총생산 성장률은 2014년 1분기에 1.1%를 기록한 이후 계속 0%대를 기록했다. 지난해 2분기에 세월호 참사 영향으로 0.5%로 떨어지기도 했다. 3분기와 4분기에도 각각 0.8%와 0.3%에 머물렀다.

올해 1분기에 민간소비는 2014년 4분기보다 0.6% 늘었다. 그러나 설비투자 증가율은 지난해 4분기 4.0%에서 1분기에 0%로 뚝 떨어졌다.

2015년 1분기 수출 증가율은 0%였다. 서비스 수출이 늘었으나 LCD와 자동차 등 재화 수출이 줄었기 때문이다. 2014년 4분기 수출 증가율은 0.4%였다.

2015년 1분기 수입 증가율은 0.5%였다. 2014년 4분기 0.7%보다 더 낮아졌다.

1분기 성장률이 부진하자  저성장 국면이 장기화하는 것 아니냐는 우려가 커지고 있다. 

지난해 말부터 유가하락 등의 호재가 있었지만 투자심리가 위축되면서 민간소비가 살아나지 않고 있는 모습이다. 수출도 부진한 양상이 이어지고 있다.

한국은행은 지난 3월 기준금리를 연 1.75%로 인하했다. 저금리 기조를 유지해 경기부양 의지를 보여준 것이다.

그러나 기준금리 인하 효과는 아직 나타나지 않고 있다. 가계부채만 1100조 원대까지 늘어나면서 개인소비가 계속 둔화하고 있다.

한국은행은 이달 초 올해 경제성장률 전망치를 기존 3.4%에서 3.1%로 내렸다. 노무라증권과 BNP파리바 등 외국계 금융기업들은 2%대 경제성장률을 예상하고 있다. [비즈니스포스트 이규연 기자]

최신기사

검찰, '미공개정보 시세차익 의혹' 메리츠증권 압수수색 
카카오 정신아, 신입 공채 사원들에 "AI 인재의 핵심은 질문과 판단력"
케이뱅크 최우형 "2030년까지 고객 2600만·자산 85조 종합금융플랫폼 도약"
블룸버그 "중국 정부, 이르면 1분기 중 엔비디아 H200 구매 승인"
한화오션 거제조선소 휴게공간서 의식불명 근로자 이송 중 사망
금융위원장 이억원 "포용적 금융 대전환 추진", 5대 금융 70조 투입
[채널Who] 도시정비사업 최대 규모 실적, 현대건설 삼성물산 양강체제 심화
[8일 오!정말] 이재명 "영원한 적도, 우방도, 규칙도 없는 냉혹한 국제질서"
비트코인 1억3190만 원대 하락, 크립토퀀트 CEO "1분기 횡보세 지속 전망"
롯데칠성음료 예외 없는 다운사이징, 박윤기 비용 효율화 강도 높인다
Cjournal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