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ournal
Cjournal
금융  금융

하나금융 모바일금융사 '핀크', 기업채권 P2P '나인티데이즈'와 제휴

이현주 기자 hyunjulee@businesspost.co.kr 2019-03-14 11:24:53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X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하나금융그룹의 모바일금융계열사 ‘핀크’가 전자어음채권 전문 P2P(개인사이 거래) 금융 플랫폼 나인티데이즈와 제휴를 맺었다.

핀크는 전자어음 발행회사의 매출, 영업이익 등 재무정보를 기반으로 조성된 기업채권 P2P 투자상품을 나인티데이즈와 함께 제공하기로 했다고 14일 밝혔다.
 
하나금융 모바일금융사 '핀크', 기업채권 P2P '나인티데이즈'와 제휴
▲ 하나금융그룹의 모바일금융계열사 ‘핀크’가 전자어음채권전문 P2P(개인사이 거래) 금융플랫폼 나인티데이즈와 제휴를 맺었다고 14일 밝혔다. <핀크>

나인티데이즈는 중소기업이 수취한 전자어음을 중금리 투자상품으로 온라인에 공개해 일반투자자에게 자금을 조달받을 수 있도록 하는 P2P중개 플랫폼이다.

서비스를 운영한 지 1년6개월 만에 중소기업과 소상공인을 대상으로 약 620억 원 규모의 전자어음 할인대출을 중개했다.

새롭게 내놓을 P2P투자상품에 투자하면 평균 90일 동안 중금리 수준의 수익을 얻을 수 있으며 건설, 제조, 유통 등 여러 분야의 우량 중소기업에 소액 분산투자를 할 수 있어 리스크를 최소화할 수 있다고 핀크는 설명했다.

민응준 핀크 대표이사 사장은 “나인티데이즈와 제휴를 통해 보다 다양한 P2P투자상품을 제공할 수 있게 됐다”며 “앞으로도 투자자의 투자위험을 최소화하고 믿을 수 있는 P2P투자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우량 P2P업체들과 제휴를 지속적으로 확대할 것”이라고 말했다. [비즈니스포스트 이현주 기자]

최신기사

정부 '외환은행 매각' 관련 '론스타 ISDS 취소소송' 승소, 배상금 0원
한국-UAE AI·에너지 협력, 초기 투자만 30조 'UAE 스타게이트 프로젝트' 공동..
교촌치킨 이중가격제 확대, 일부 매장 순살메뉴 배달앱 가격 2천 원 인상 
신한금융지주 회장 후보 진옥동 정상혁 이선훈에 외부 1인 포함 4명 압축, 12월4일 ..
CJ그룹 새 경영리더 40명 승진 임원인사, 작년보다 2배 늘리고 30대 5명 포함
농심 해외 부진에도 3분기 '깜짝실적', 국내 '넘사벽' 라면왕으로 올라선 비결
유안타증권 1700억 규모 신종자본증권 발행, "자본 늘려 수익 다각화 집중"
풀무원 '일본 사업 적자'로 영업이익 1천억 턱밑 좌절, 이우봉 내년 해외 흑자 별러
[오늘의 주목주] '하이닉스 최대주주' SK스퀘어 6%대 급락, 코스닥 에코프로 7%대..
메모리반도체 품절 사태가 중국 기업 키운다, 삼성전자 SK하이닉스 물량 대체
Cjournal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