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업과산업  인터넷·게임·콘텐츠

카카오, 카카오톡 #탭에 공연탭 추가해 쉬운 예매 서비스

박혜린 기자 phl@businesspost.co.kr 2019-03-14 10:51:26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트위터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카카오스토리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카카오톡 #탭에서 각종 공연 관련 소식을 보고 예매까지 할 수 있게 됐다.

카카오는 카카오톡의 #탭에 뮤지컬, 콘서트, 연극, 전시 등 공연 관련 소식을 빠르게 접하고 예매까지 손쉽게 할 수 있는 ‘#공연’을 만들었다고 14일 밝혔다. 
 
카카오, 카카오톡 #탭에 공연탭 추가해 쉬운 예매 서비스
▲ 카카오가 카카오톡의 #탭에 뮤지컬, 콘서트, 연극, 전시 등 공연 관련 소식을 빠르게 접하고 예매까지 손쉽게 할 수 있는 ‘#공연’을 만들었다고 14일 밝혔다. 

카카오톡의 #탭은 #검색에서 자주 검색되는 주제들을 화면 상단에 탭(색인표) 형태로 배치해 이용자의 편리한 이용을 돕는 서비스다. 

이번 업데이트로 #탭에는 방송, 영화, 뮤직, 스포츠 등에 이어 공연이 기본 설정 탭 가운데 하나로 추가된다. 

#공연 탭을 통해 카카오톡 이용자들은 카카오톡 대화를 하다가도 별도의 애플리케이션(앱)을 구동할 필요 없이 빠르게 공연 관련 소식을 보고 이를 친구들과 바로 공유할 수 있다.

#공연 탭은 공연 관련 영상과 사진, 뉴스, 리뷰 등의 콘텐츠를 한 눈에 살펴볼 수 있도록 구성했다. 이에 더해 티켓 예매 서비스 멜론티켓과 연동해 티켓 판매순위와 오늘 시작하는 공연, 추천작품 등의 정보를 볼 수 있는 것은 물론 티켓 예매까지 가능하다. 

카카오는 14일 오후 2시부터 5시까지 카카오톡의 멜론티켓 플러스친구에서 뮤지컬 ‘엑스칼리버’를 선예매할 수 있는 코드도 배포한다.

#공연에서 엑스칼리버 관련 배너를 누르거나 카카오톡에서 멜론티켓을 검색하면 선예매 코드를 주는 플러스친구에 접속할 수 있다.

엑스칼리버는 뮤지컬 ‘엘리자벳’, ‘레베카’ 등 흥행작품을 제작한 EMK뮤지컬컴퍼니가 ‘마타하리’, ‘웃는남자’에 이어 세 번째로 선보이는 오리지널 작품이다. 뮤지컬 배우 카이, 김준수, 도겸(세븐틴)씨 등이 주연을 맡았다. 

카카오는 14일 자정까지 엑스칼리버의 초대권을 주는 이벤트도 진행한다. #공연 아래쪽에 있는 #검색창에서 엑스칼리버를 검색해 나오는 배너를 누르면 자동추첨으로 바로 당첨됐는지 안 됐는지 결과가 나온다. 

카카오 관계자는 “카카오톡 #탭의 #공연은 풍부한 공연 관련 콘텐츠로 관객들이 취향에 맞는 작품을 고를 수 있도록 돕고 공연기획사에게는 공들여 만든 작품을 널리 알릴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할 것”이라며 “카카오톡과 멜론티켓의 시너지를 통해 국내에서 가장 인기 있는 공연정보 채널이 되겠다”고 말했다. [비즈니스포스트 박혜린 기자]

인기기사

마이크론 AI 메모리반도체 우위 자신, 128GB DDR5 서버용 D램 최초로 공급 김용원 기자
[조원씨앤아이] 차기 대선주자 적합도, 이재명 39.3% 한동훈 21.9% 조장우 기자
유바이오로직스 투자받은 팝바이오텍, 네이처에 에이즈 관련 연구 실어 장은파 기자
에코프로비엠, 미국 CAMX파워 음극재 기술 라이선스 획득 김호현 기자
한화오션 오스탈 인수 문제없다, 호주 국방부 장관 "오스탈은 민간기업" 김호현 기자
[미디어리서치] 윤석열 지지율 30.1%, 대선주자 진보-이재명 보수-한동훈 가장 지지 김대철 기자
이스타항공 재운항 1년, 아시아나항공 화물기 사업 인수전 완주할까 신재희 기자
태영건설 워크아웃 9부 능선 넘어, 윤세영 마곡·구미 사업장 실타래 풀기 전력 류수재 기자
한미약품 1분기 실적 순항 반가워, '쩐의 압박' 임종윤 어깨 한결 가벼워졌다 장은파 기자
유진투자 "두산퓨얼셀 수소 관련주로 성장, 세계 수소 생산 인프라 투자 시작" 류근영 기자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