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ournal
Cjournal
기업과산업  중공업·조선·철강

검찰, 포스코 포항제철소의 협력업체 금품수수 의혹으로 압수수색

고진영 기자 lanique@businesspost.co.kr 2019-03-13 14:53:46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X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검찰이 포스코 포항제철소를 압수수색했다.

대구지방검찰청은 13일 오전 검사와 수사관 10여 명을 포항제철소에 투입해 투자엔지니어링실 등을 압수수색하고 있다. 
 
검찰, 포스코 포항제철소의 협력업체 금품수수 의혹으로 압수수색
▲ 포스코 포항제철소.

검찰은 포스코와 하청업체 사이의 비리 정황을 포착하고 관련 증거 확보에 나선 것으로 알려졌다. 

검찰은 포항제철소 투자엔지니어링실 임원들이 하청업체에 일감을 주는 조건으로 금품을 받은 것으로 의심하고 있다.

포스코 관계자는 "현재 수사 중이다보니 아직 사안을 파악하고 있고 정확한 사정은 확인이 어렵다"며 말을 아꼈다. [비즈니스포스트 고진영 기자]

최신기사

황주호 "한수원 폴란드 원전 사업에서 철수", 웨스팅하우스와 불공정 계약 의혹 확산
경제부총리 구윤철 "대주주 양도세 심사숙고" "노란봉투법안 우려 최소화"
내란 특검, '단전·단수 지시 의혹' 이상민 전 행전안전부 장관 구속기소
대통령실 웨스팅하우스와 불공정 협정 진상 파악 나서, 민주당 "윤석열 정부 매국행위"
사망보험금 55세부터 연금처럼 수령 가능, 금융위 '사망보험금 유동화' 추진
로이터 "엔비디아 중국에 블랙웰 기반 AI 반도체 샘플 공급 임박, HBM 탑재"
[19일 오!정말] 민주당 김병주 "국민 알 권리를 위해 윤석열 체포영장 집행 무산 과..
[오늘의 주목주] '웨스팅하우스와 불공정 협정 논란' 두산에너빌리티 8%대 급락, 코스..
한은 총재 이창용 "하반기 내수 중심 경제 회복세 지속" "트럼프 관세 불확실성은 여전"
나이스신용평가 "포스코이앤씨 안전사고 관련 부담, 사업경쟁력·수익성 악화"
Cjournal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