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모레퍼시픽복지재단이 여성 이용시설의 리모델링 공사를 지원한다.
아모레퍼시픽복지재단은 여성 이용시설에 리모델링 공사를 지원하는 ‘2019 공간문화 개선사업’의 공모를 시작했다고 12일 밝혔다.
▲ 공간문화개선 사업에 선정된 다함께 부설 성가정폭력상담소의 개선 전과 후. <아모레퍼시픽복지재단> |
2019 공간문화 개선사업은 아모레퍼시픽복지재단과 한국여성재단이 주관하는 사업으로 여성시설 및 비영리 여성단체의 교육장이나 상담실, 휴게실 등의 환경을 개선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2019 공간문화 개선사업은 가구나 냉난방기, 스크린 빔, 음향기기 등의 시설도 기관마다 최대 5천만 원까지 지원한다.
공간문화 개선사업은 2005년 시작해 올해로 15년째다. 지금까지 공간문화 개선사업으로 전국의 196개 여성시설 및 비영리 여성단체에 리모델링사업을 지원해왔다.
2019년 공간문화 개선사업을 희망하는 단체는 11일부터 29일 오후 5시까지 신청해야 한다.
접수는 아모레퍼시픽복지재단 홈페이지나 한국여성재단 홈페이지에서 신청 서식을 내려 받은 뒤에 이메일이나 우편, 방문 접수를 통해 할 수있다.
올해 사업은 모두 10곳의 단체를 지원하며 선정결과는 5월 아모레퍼시픽복지재단 홈페이지와 한국여성재단 홈페이지에 공개된다. [비즈니스포스트 장은파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