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희헌 기자 gypsies87@businesspost.co.kr2019-03-12 12:15: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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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모비스가 서울모터쇼에서 미래차의 핵심기술을 대거 선보인다.
현대모비스는 29일부터 4월7일까지 경기 고양 킨텍스에서 열리는 ‘2019 서울모터쇼’에 참가한다고 12일 밝혔다.
▲ 현대모비스 '2019서울모터쇼' 전시관 조감도. <현대모비스>
현대모비스는 서울모터소 전시관을 ‘미래 모빌리티를 조명하다’라는 주제로 꾸민다.
현대모비스가 개발하고 있는 자율주행과 커넥티드, 친환경 등 미래차 핵심기술을 체험할 수 있도록 전시관을 조성한다.
가상공간 터치와 유리창 디스플레이 등 미래 자율주행차의 편의 기능을 체험할 수 있는 자율주행 인포테인먼트 시스템도 전시된다.
자율주행하는 콘셉트카를 비롯해 수소연료전지를 활용한 발전 시스템도 전시한다.
원격 전자동 주차 시스템과 첨단 지능형 헤드램프 등 양산하고 있거나 개발을 완료한 핵심부품도 공개한다.
현대모비스는 전시품을 설명하는 전문 안내원을 배치해 관람객의 이해를 돕기로 했다.
자율주행 콘셉트카가 전시되는 커넥티드존에는 전문 사회자를 배치한다. 전문 사회자는 전시품과 해당 기술에 대한 퀴즈쇼를 진행해 관람객의 참여를 유도하는 역할을 맡는다.
오윤근 현대모비스 광고뉴미디어팀장은 “서울모터쇼는 가족이나 친구 단위의 일반 관람객이 60만 명을 넘는 축제 성격의 행사”라며 “일반 관람객이 현대모비스관에 들러 유익하고 생생한 체험을 할 수 있도록 다양한 프로그램들을 기획하고 준비할 것”이라고 말했다. [비즈니스포스트 남희헌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