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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폐공사, 신사업과 해외시장 개척해 작년에도 실적 신기록

김디모데 기자 Timothy@businesspost.co.kr 2019-03-11 15:54: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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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조폐공사가 6년 연속으로 사상 최대 실적을 달성했다.

조폐공사는 11일 2018년 매출 4806억 원, 영업이익 95억 원을 내 6년째 사상 최대 실적을 달성했다고 밝혔다.
 
조폐공사, 신사업과 해외시장 개척해 작년에도 실적 신기록
▲ 조용만 한국조폐공사 사장.

조폐공사 매출은 2015년 4595억 원, 2016년 4643억 원, 2017년 4778억 원 등 꾸준히 성장하고 있다. 영업이익도 2015년 47억 원, 2016년 59억 원, 2017년 88억 원 등 증가했다.

조폐공사는 화폐 제조량이 감소하는 등 주력사업 정체에도 공공분야를 중심으로 새로운 사업을 추진하고 해외시장을 개척했기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조폐공사는 올해 매출 목표를 4910억 원으로 정하고 이를 위해 5대 중점과제로 △공공역할 강화를 통한 사회적 가치 지속 창출 △블록체인 기술을 활용한 '모바일 지역사랑 상품권 서비스'의 성공적 안착으로 국민 편익 증대 △'기본과 원칙' 기반의 품질관리로 무결점 제품 구현 △지속성장을 위한 R&D(연구개발) 및 해외시장 개척 강화 △기업문화 혁신을 통한 조직 경쟁력 제고 등이다.

조폐공사는 양질의 일자리를 확대해 사회적 가치를 창출하기 위해 상반기에 정원의 4% 수준인 50명을 블라인드 방식으로 채용한다는 계획을 세웠다.

조폐공사는 2014년부터 2018년까지 최근 5년간 정원의 20%가 넘는 327명을 신규 채용했다.

조용만 조폐공사 사장은 “올해를 세계 최고의 조폐·인증·보안 서비스기업 이라는 비전 달성의 원년으로 삼겠다”며 “시대와 국민이 필요로 하는 공공역할을 능동적으로 추진할 것”이라고 말했다. [비즈니스포스트 김디모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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