르노삼성차는 새 브랜드 캠페인 ‘조금 다른 특별함’을 시작한다고 11일 밝혔다. 2013년에 배우 이나영씨, 안성기씨, 유지태씨를 앞세운 브랜드 캠페인 ‘2013 보증합니다’를 진행한지 6년 만이다.
▲ 르노삼성차의 새 브랜드 캠페인 광고에 출연한 가수 박효신씨.
새 브랜드 캠페인에 맞춰 르노삼성차는 가수 박효신씨와 대한민국 재즈 1세대로 꼽히는 보컬리스트 박성연씨가 출연하는 광고를 제작했다.
두 사람이 함께 부른 광고 삽입곡 ‘바람이 부네요’는 주요 음원사이트에서 감상하고 내려받을 수 있다.
르노삼성차는 홈페이지 안에 브랜드 캠페인 사이트를 따로 마련하고 4월30일까지 다양한 이벤트를 펼친다.
사이트를 방문해 ‘내가 생각하는 르노삼성자동차의 조금 다른 특별한 점’을 13자 이내로 적어 사진과 함께 내면 응모할 수 있다. 르노삼성차는 추첨을 통해 제주도 여행 상품권(1명), 호텔 뷔페 이용권(20명), GS 칼텍스 5천원 상품권(50명) 등을 준다.
공유 이벤트도 진행한다. ‘조금 다른 특별함’ 주제에 맞는 일상 속 사진을 해시태그와 함께 마이크로 사이트에 올리면 된다. 르노삼성차는 당첨자를 뽑아 갤럭시S10(1명), CJ 기프트카드 10만 원 상당(10명), 베스킨라빈스 파인트(150명)를 지급한다.
이벤트 당첨자는 5월7일 브랜드 캠페인 사이트를 통해 발표된다.
김태준 르노삼성자동차 영업본부장은 “르노삼성차만의 차별화한 가치를 더욱 정서적으로 보여주기 위해 보컬리스트 박효신과 재즈 뮤지션 박성연의 콜라보레이션 광고영상을 기획하게 됐다”며 “두 사람의 이야기와 호소력 있는 목소리를 통해 르노삼성자동차의 ‘조금 다른 특별함’이 더욱 감성적으로 고객에게 전달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비즈니스포스트 차화영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