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8일 서울 명동 사옥에서 열린 직장어린이집 개원식에 참석한 함영주 KEB하나은행장(사진 뒷줄 왼쪽에서 세 번째), 지성규 KEB하나은행장 내정자(사진 뒷줄 왼쪽에서 두 번째), 김온기 푸르니보육지원재단 대표(사진 뒷줄 왼쪽에서 네 번재), 고효진 명동 하나금융그룹 직장어린이집 원장(사진 뒷줄 왼쪽에서 다섯 번째)을 비롯한 관계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
하나금융그룹이 서울 명동 사옥에 ‘명동 하나금융그룹 직장어린이집’을 열었다.
하나금융그룹은 8일 서울 명동 사옥 2층에 명동 하나금융그룹 직장어린이집을 열고 개원식을 진행했다고 10일 밝혔다.
이번 어린이집은 하나금융그룹이 2020년까지 건립하기로 한 국공립어린이집 90개와 직장어린이집 10개 등 모두 100개의 어린이집 가운데 첫 결과물이다.
명동 하나금융그룹 직장어린이집은 어린이들의 건강을 최우선으로 고려해 어린이집 내부 시설에 친환경 자재를 사용했으며 디지털 기반의 스마트놀이터를 설치했다. 아이들의 안전한 실내외 활동 지원을 위해 날씨와 미세먼지 농도를 실시간으로 확인 가능한 원격제어시스템도 구축했다.
또 어린이집 운영에 디지털 방식을 적용해 기타 행정업무에 소요되는 시간을 줄였다. 특히 종이로 된 게시판을 모두 디지털 방식으로 전환해 페이퍼리스(Paperless) 환경을 구현했다.
김정태 하나금융지주 회장은 “명동 하나금융그룹 직장어린이집은 친환경과 디지털 환경 조성을 통해 아이가 중심이 되는 스마트형 어린이집으로 만들었다”며 “직원들에게 양질의 보육환경을 제공하고 일과 가정의 양립을 지원하는 것은 물론 상생의 기업문화 조성을 통해 저출산과 고령화 문제 해결에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날 개원식에 김 회장,
함영주 KEB하나은행장, 지성규 KEB하나은행장 내정자를 비롯한 12개 관계사 대표들이 참석했다. [비즈니스포스트 윤준영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