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정일문 한국투자증권 대표이사 사장(왼쪽)과 이재강 국방전직교육원장이 7일 한국투자증권 본사에서 열린 '찾아가는 감사장 수여' 행사에서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한국투자증권> |
한국투자증권이 국방부로부터 전역장병 취업지원 우수기업으로 선정됐다.
한국투자증권은 7일 서울 여의도 한국투자증권 본사에서 ‘찾아가는 감사장 수여’행사를 열었다고 8일 밝혔다.
국방부는 ‘찾아가는 감사장 수여’ 행사를 통해 전역장병의 취업에 도움을 준 기업을 선정해 감사장을 수여하고 있다.
정일문 한국투자증권 대표이사 사장은 “한국투자증권의 인재상은 열정과 도전정신을 바탕으로 변화 주도형 인재”라며 “군 경험을 바탕으로 새로운 것에 도전하는 인재에게 앞으로도 다양한 사회 진출 기회를 제공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국투자증권은 지난해 처음으로 전역장교 대상 채용을 진행했다.
경기도 성남 국방 전직교육원에서 열린 채용설명회에 200여 명이 참석할 정도로 관심이 높았다고 한국투자증권은 설명했다.
한국투자증권 관계자는 “전역장교 대상으로 진행된 채용에서 13명이 최종선발됐다”며 “현재 본인이 희망했던 부서로 배치돼 각자 역량을 발휘하고 있다”고 말했다. [비즈니스포스트 이현주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