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ournal
Cjournal
정치·사회  지자체

부산시, 부마항쟁 포함 민주화운동 발자취 보존 추진

임한솔 기자 limhs@businesspost.co.kr 2019-03-08 16:51:37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X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부산시가 지역 민주항쟁의 흔적을 보존해 민주화 정신을 계승한다.

부산시는 8일 ‘부산광역시 민주화운동기념 및 정신계승위원회’ 관계자들이 부산에서 일어난 민주화운동의 현장을 답사했다고 밝혔다. 
부산시, 부마항쟁 포함 민주화운동 발자취 보존 추진
▲ 오거돈 부산시장.

위원회는 동아대학교 승학캠퍼스의 6월 항쟁도와 기념비, 6.10민주항쟁 당시 사망한 이태춘 열사 추락현장, 부산대학교에 있는 부마민주항쟁 발원비와 기념비 등을 방문했다.

위원회는 이번 답사를 계기로 부산시 민주화 유적의 보존과 관리, 홍보를 강화할 방안을 모색하기로 했다.

이범철 부산시 행정자치국장은 “부산은 부마민주항쟁, 6.10민주항쟁 등 대한민국 민주주의 역사에 한 획을 그은 민주화운동들과 함께했다”며 “민주화 유적을 보존하고 홍보해 민주주의 정신이 확산되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부산시는 2017년부터 ‘부산광역시 민주화운동 기념 및 정신계승에 관한 조례’를 제정하고 관련 활동에 필요한 위원회를 구성해 민주화운동 기념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비즈니스포스트 임한솔 기자]

최신기사

비트코인 1억2772만 원대 하락, '박스권' 지속에 내년 1월 전망도 엇갈려
[경영어록의 연금술사들] 상상력만 남기고 관성은 버린 '레고 구세주' 크누스토르프
현대차그룹 'CES 2026'서 AI 로봇 등 미래모빌리티 핵심기술 공개, 휴머노이드 ..
민주당, 김범석의 국회 쿠팡 청문회 불출석에 "국정조사도 추진"
국토부, 29일부터 공공지원 민간임대주택 6천 호 사업자 공모
이재명 초대 기획예산처 장관에 이혜훈 발탁, 국힘 계열 정당 3선 의원 출신
스튜어드십 코드 도입 9년 만에 개정 추진, 이행 점검 공시도 강화
이재명 29일부터 청와대로 출근, 0시부터 봉황기 게양
삼성전자, CES에서 2026년형 새 음향 기기 6종 공개하기로
기후에너지환경부 '해상풍력발전추진단' 조기 출범, 보급 및 기반확충 속도
Cjournal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