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ournal
Cjournal
시민과경제  경제일반

작년 해외 직접투자 규모 500억 달러 육박해 역대 최다

조장우 기자 jjw@businesspost.co.kr 2019-03-08 11:16:15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X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2018년 해외 직접투자 규모가 500억 달러에 바짝 다가가며 역대 최대치를 보였다.

8일 기획재정부가 발표한 ‘2018년 연간 및 4분기 해외 직접투자 동향’에 따르면 2018년 해외 직접투자 규모는 497억8천만 달러로 2017년 446억 달러와 비교해 11.6% 증가했다.
 
작년 해외 직접투자 규모 500억 달러 육박해 역대 최다
▲ 홍남기 경제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

해외 직접투자란 외국법인의 지분을 취득하거나 외국에 영업소를 설치 또는 운영하는 것을 의미한다.

해외 직접투자는 매년 증가세를 보이며 2018년 투자 규모가 500억 달러에 가까워졌다.

2018년 1분기를 제외하고 2분기부터 4분기까지 해외 직접투자 규모가 2017년 같은 기간보다 크게 증가했다.

2018년 4분기 해외 직접투자 규모는 132억3천만 달러로 2017년 같은 기간보다 30.7% 커졌다.

지역별 규모를 살펴보면 아시아 국가를 향한 투자가 169억7천만 달러로 가장 큰 비중(34.1%)을 차지했다.

유럽 국가를 향한 해외 직접투자 규모는 116억8천만 달러(23.5%)를 보였고 북미를 향한 해외 직접투자 규모는 113억300만 달러(22.7%)로 집계됐다.

업종별 해외 직접투자 비중은 제조업이 163억7천만 달러로 가장 큰 비중(32.9%)를 차지했고 금융·보험업이 162억3천만 달러(32.6%)로 뒤를 이었다.

부동산업은 50억7천만 달러(10.2%), 도·소매업은 24억4천만 달러(4.9%)로 나타났다. [비즈니스포스트 조장우 기자]

최신기사

LG에너지솔루션, 베트남 킴롱모터스에 전기버스용 원통형 배터리 셀 공급
김건희 특검 권성동 구속영장 청구, 통일교서 불법 정치자금 수수 혐의
신세계푸드 아워홈에 급식사업부 매각, 양도 대금 1200억
대통령실 AI수석 하정우 "파편화된 국가 AI정책 거버넌스 체계화할 것"
하이트진로 비용 절감으로 수익성 개선 한계, 김인규 하반기 맥주 수요 확대 승부 걸어
한은 총재 이창용 "금리로는 집값 못 잡아, 시간 여유 벌어주는 것일 뿐"
서울 아파트값 상승세 3주 연속 둔화, 전국 아파트값도 보합세
[28일 오!정말] 대통령실 비서실장 강훈식 "외교도 결국 사람이 하는 일"
'마트 카트 끌고 간다' 스타필드 빌리지, 힐스테이트 더 운정 단지 내에 조성
조만호 무신사서 상반기 보수 6억 받아, 박준모는 7.4억 수령
Cjournal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