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ournal
Cjournal
정치·사회  지자체

인천시, 사람 중심 교통환경 개선 위해 올해 1378억 투입

석현혜 기자 shh@businesspost.co.kr 2019-03-07 14:15:53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X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인천시가 사람 중심의 안전한 교통문화 정착을 위해 올해 1378억 원을 투입한다. 

인천시는 7일 '2019년 교통안전 시행계획' 의 4대 분야, 45개 사업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인천시, 사람 중심 교통환경 개선 위해 올해 1378억 투입
▲ 박남춘 인천시장.

사람 중심의 교통안전을 위해 보호구역내 맞춤형 교통안전 시설물 보강, 위험 통학로 개선사업을 시행한다. 총 9개 사업에 92억5000만 원의 예산이 책정됐다. 

안전강화 교통환경 분야사업에는 83억9400만 원을 투자한다. 도심 내 혼잡구간의 교차로 구조 및 신호체계를 개선하고 주안·부평역 광장의 노면포장, 안전펜스 등을 교체한다. 

생활권 도로의 무단횡단 금지대 및 차선 분리대 설치 등 도로 안전시설의 체계적 정비사업에도 49억1700만 원을 투입할 계획을 세웠다. 

고령자 및 어린이 등 사고 취약계층에 대한 교육, 홍보를 강화해 안전한 교통문화를 확립하는 분야에도 33억3900만 원 예산이 편성됐다. 

예방 중심 안전관리체계 강화를 위한 14개 사업에도 1068억4200만 원 예산을 투입하기로 했다. 불법 주·정차 차량 및 버스 전용차로 통행위반에 대한 단속·계도활동을 지속적으로 실시하고 고령 운전자에게 교통비 등 인센티브를 부여해 운전면허 자진반납을 유도한다. 

인천시는 “시민들의 교통문화 의식 확산을 위해 토론회와 간담회를 개최하고 인천시 교통문화지수 향상을 위한 중·장기계획도 수립하겠다"고 밝혔다. [비즈니스포스트 석현혜 기자]

최신기사

롯데건설 신임 대표에 롯데자산개발 출신 오일근, "재무건전성 회복 적임자"
AMD 인공지능 반도체 '2인자' 자리도 불안, 엔비디아 구글 경쟁에 소외
알뜰폰 통신망 도매대가 사후규제 1년 '협상 사실상 불가', 업계 "정부 사전규제로 복..
코스피 외국인·기관 쌍끌이 매수에 3960선 회복, 환율은 1465.6원까지 내려
GS그룹 오너가 책임경영 강화, 허태수 주력 에너지 사업서 돌파구 모색
K-배터리 주력 삼원계 니켈과 코발트 가격 상승에 울상, LFP 도입 발등의  불 
SK 최태원 '자사주 소각 의무화'에 긴장, '제2의 소버린 사태' 방어 고민 깊어진다
구글 AI 반도체 '고객사와 경쟁' 딜레마, 엔비디아 수요 대체 어렵다는 시각도
유엔 기후총회 의장 "만장일치 제도가 기후대응 발목, 별도 협상체계 필요"
신동빈 롯데그룹 판 뒤집었다, '모태'부터 '부회장단'까지 역대급 쇄신
Cjournal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